▶앵커멘트◀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1500년 된 비잔틴 시대의 교회를 발굴했습니다. 바로 옆에서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발견됐습니다. 크리스 미첼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고학자들은 이 건물이 대략 가로 40피트, 세로 70피트의 거대한 바실리카로 기독교 예배를 드리던 지역의 중심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비다 다간 / 이스라엘유물관리국 "이 지역에서 비잔틴 시대의 유적지를 몇 군데 발굴했지만, 교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발견한 것 같아요. 근처 마을 주민이 기도하러 오는 지역 교회였던 것 같습니다."
6세기의 이 교회는 아스켈론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습니다. 두 도시를 위한 중대한 합의점이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발견된 유물을 통해 문화는 번창했으며 번영하는 도시였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바닥의 모자이크가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포도 덩굴이 원을 이루고 그 안에 동물, 글자, 기독교 심볼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비다 다간 / 이스라엘유물관리국 "예수님의 이름의 히스토그램 같아요. 정말 독특합니다. 아주 크고 새들이 화환을 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