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슬람이 유럽에서 진군하며 더 많은 힘과 영향력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한 여성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터넷상에서 ‘용감한 독일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무슬림 이맘이 독일의 역사적인 한 교회에 초대돼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들에게 독일의 주는 알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적으로 이슬람을 공격하며 위험을 자초한 그녀에게는 독일의 영적 부활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게리 레인이 하이디 문드와 만나 독일의 이슬람과 교회에 대한 그녀의 입장을 이야기했습니다.

▶앵커멘트◀
어떤 동기에서 그런 대담한 발언과 행동을 하신 건가요?

하이디 문드
“오직 주님만이 그 이유가 됩니다. 저는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그것이 진리임을 알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독일의 주인 되십니다. 그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백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지만요.”

두려우셨습니까? 반대하는 사람은 없던가요?

하이디 문드
“반대에 부딪혔죠. 교회 밖으로 쫓겨났으니까요. 교회 밖에서 침묵시위가 있었고 교회 안에서 일어난 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 알렸어요. 하지만 저에게 침묵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나서서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소리쳐야 합니다.”

당신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하이디 문드
“우리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알려지길 원합니다. 새로운 개혁, 새로운 신앙과 새로운 선교사들이 독일에서 일어나서 전 세계에 축복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독일에는 마틴 루터라는 기독교 유산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의 루터 교회와 가톨릭 교회도 매우 강건했습니다. 지금은 왜 그렇지 않을까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하이디 문드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졌습니다.”

교회 밖으로요?

하이디 문드
“교회에서 사라졌어요. 무언가를 설교하긴 합니다. 가끔은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힘을 잃으면 성령 역시 힘을 잃습니다. 예수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꿀 수 없어요. 우리의 마음이 변해야 합니다. 겸손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게 옳은 길이니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길이며 겸손함을 의미합니다. 우리 자신을 계속해서 낮추고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을 구해야 합니다.”

저는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그때, 그곳에 있었습니다. 흥분으로 가득했었죠. 전 세계의 기독교인이 우리가 동베를린으로 가겠다고 말했어요. 동독과 동유럽에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나요?

하이디 문드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동독은 여전히 선교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음이나 선교에 대해 몰라요.”

동독 출신이시죠?

하이디 문드
“네, 저는 동독 출신입니다. 저는 복음주의가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몰랐었어요.”

여전히 무신론자가 더 많다는 거군요.

하이디 문드
“동독 지역에는 무신론자가 아직도 많습니다. 지금 저의 이야기를 듣는 모든 사람들 이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끄신다면요.”

그에 따른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하이디 문드
“진정한 기독교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지도자가 있어야 해요.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한 사람들이요.‘종’이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군요. 나라와 젊은 세대를 섬기기 위해 우리가 변화해야 합니다. 콧대를 하늘 높이 치켜드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섬기고 하나님이 이들에게 주시기 원하는 것들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사랑을 주어야 해요. 독일에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거룩한 세대를 일으켜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