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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에서 유대교 회당 발굴

717등록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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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고학자들이 이스라엘의 한 유적지에서 중대한 발견을 이뤄냈습니다. 예수님이 방문했을지도 모르는 유대교 회당도 포함됩니다. 크리스 미첼이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막달라라고 불리는 마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입니다.

아르판 나자르 고고학자
"그녀는 이곳에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고 계속 따랐죠.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아르판 나자르는 막달라 발굴 현장을 감독합니다. 그는 이 도시가 지금까지 얕은 흙에 가려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판 나자르 고고학자
"어떤 부분은 표면이 거의 만져집니다. 2천 년 동안 우리를 기다려온 벽이에요."

막달라에서 가장 중요한 발굴은 예수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대교 회당입니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갈릴리에서 발견된 첫 번째 회당입니다.

주안 솔로나 신부
"성경의 여러 부분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이곳은 예수께서 살았던 가버나움에서 가장 가까운 회당입니다. 예수께서 이곳에 여러 번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죠."

이곳에서 2천 년 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막달라 스톤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수십 년 만의 의미 있는 발굴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톨릭 교단 Legionnaires of Christ의 켈리 신부가 성전산을 내려다보면서 복제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몬 켈리 신부
"이 막달라 스톤은 제2성전과 관련 있는 가장 중요한 발굴입니다. 예수님의 시대에 있던 성전으로 헤롯이 증축했죠."

돌에 새겨진 메노라(촛대)가 독특합니다. 첫 번째 돌은 서기 70년대에 성전이 파괴되기 이전에 발견됐습니다. 이 땅을 소유한 Legionnaires of Christ가 건물을 짓고 고고학 공원, 호텔, 예배 센터를 세우고 있습니다. 솔라나 신부가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센터가 되길 원합니다.

솔라나 신부
"세상과 문화, 종교 그리고 물론 이스라엘을 위한 선물이 될 겁니다."

방문객들은 성경을 실제로 마주하게 됩니다.

모니카
"제단이 배 모양이에요. 어부의 배죠. 배 위에서 바닷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설교했던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제인
"성경의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다가옵니다. 다시는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솔라나 신부가 센터의 표어를 봅니다. 더크 인 알텀, 라틴어로 '깊은 곳으로 가라'는 뜻입니다.

솔라나 신부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곳으로 가라, 계속해라, 할 수 있다,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아름다운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경제 위기, 직장 문제 등에서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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