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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이슬람국가, 국제 사회 개입 필요

654등록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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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이라크의 이슬람국가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국제 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이슬람 무장 단체가 종교와 민족 소수자에 대한 집단 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무슬림마저 포함됩니다. 샬린 애런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의 의원들이 이슬람국가가 미국 땅을 공격할 수 있다며 대통령은 반드시 이 무장단체를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론 존스 의원 / 위스콘신
“이슬람국가의 외교 방식은 참수와 십자가형, 집단 처형 또는 생매장입니다. 또 여성을 노예화하고 강제로 결혼합니다. 물리쳐야 할 악의 세력입니다.”

이 야지디족 미국인 여성은 집단 학살로 적어도 20명의 가족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샤나즈 오소
“집단 학살이 일어나기 전에 어머니의 시가족은 모두 24명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가족 가운데 어머니와 함께 단 한 사람만 살아남았습니다. 22명은 죽었어요. 그래서 24명 중에 2명만 남았습니다.”

세계 전역에서 이슬람국가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수천 명의 쿠르드족, 야지디족 등이 하노버의 거리로 나와 국제 사회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 역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교황은 테러 단체를 막기 위한 군사 작전을 축복했습니다. 레바논의 족장들 또한 추방된 이라크 기독교인 박해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무슬림 지도자들마저 이슬람국가를 맹비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위 성직자는 이슬람국가를 단 하나의 적이라고 표현했고 여러 무슬림 단체의 대변인들이 이 과격 단체를 괴물이라고 칭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종교학자들은 이슬람국가의 타도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로버트 조지 교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서명한 온라인 청원의 내용입니다. 전쟁을 미화하고 싶지 않지만 이슬람 무장 단체의 소수 종교자 집단 학살과 무방비 상태의 여성과 아이에 대한 부도덕하고 야만적인 행위를 막을 방법은 그뿐입니다.

로버트 조지 교수 / 프린스턴 대학
“기독교인, 야지디족, 쿠르드족, 심지어 수니파 무슬림까지 희생되고 있습니다. 집단 학살에 희생되고 있어요. 이 괴물들에 의해 한 집단이 몰살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제 사회가 함께 나서 이슬람국가를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조지 교수 / 프린스턴 대학
“기독교인이나 미국인만 대항할 일이 아닙니다. 중동 전역의 이슬람 지도자들도 이슬람국가의 파멸을 원합니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국제 사회와 단결해야 합니다. 미국은 단독으로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 사태를 막기 위해 전 세계와 연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슬람국가를 좌절시키지 타도하지 못한다면 이들의 군대가 영토를 더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조지 교수 / 프린스턴 대학
"ISIS, 이슬람국가는 이라크에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그들은 시리아로, 중동 전역으로 진출해 유럽과 미국에 테러를 가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릴없이 협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협박할 때는 그럴만한 위협을 가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들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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