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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보코 하람이 납치한 여학생 3백명, 여전히 실종

547등록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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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한 기숙학교에서 여학생 270여 명이 이슬람 테러 단체에 납치당한지 300일이 넘었습니다. 세계적인 항의와 군사 행동에도 대부분의 여학생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하지만 소수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데일 허드가 보도합니다.

15살의 아비가일 존은 4주가 넘게 보코 하람에 잡혀있었습니다.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은 가렸습니다.

아비가일 존 / 보코 하람 납치 피해자
"그들이 우리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목을 베겠다고 말했어요. 건강한 사람에게는 이슬람 의식을 치르게 했어요. 저처럼 아픈 사람은 그 의식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존은 최근 보코 하람에서 탈출한 세 여학생 중 한 명입니다.

아비가일 존 / 보코 하람 납치 피해자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걸로 봐서는 우리를 풀어줄 의향이 없었어요. 우리의 몸이 낫는 대로 결혼시키겠다고 했어요. 그들 중 미혼인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했어요.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20살의 도르카스 아이든은 작년 9월에 2주간 잡혀있었습니다. 그녀는 살기 위해 기독교 신앙을 부인하고 무슬림이 된 척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도르카스 아이든 / 보코 하람 납치 피해자
"그들은 여학생들에게 이슬람에 관해 가르쳐요. 또 결혼시키거나 싸울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여줬어요. 그들이 민간인과 군인을 죽이는 방법을 보여줬습니다. 여자를 사로잡으면 결혼할 거고 남자를 잡으면 죽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의 모리스 콰이란가 신부입니다.

모리스 콰이란가 / 신부
"이들은 정말 힘든 일을 겪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는 것조차 힘든 일이죠. 하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고, 편하게 이야기합니다. 세계가 그들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았다고 느끼죠."

219명의 여학생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보코 하람과의 전쟁으로 작년에만 6천여 명이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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