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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아프리카 고아를 위해 노래합니다

959등록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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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이 아프리카 전역의 50만여 명의 고아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합창단 단원들은 노래는 목표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샬린 애런이 버지니아주 노포크를 찾아 이 놀라운 합창단을 만났습니다.

아프리카의 노래가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크게 울립니다. 밝은 옷을 차려입은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입니다. 모두 고아로 찬양하고 춤추며 우간다에서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가난과 에이즈, 전쟁 그리고 소년병으로 징집되는 공포가 이 작은 아이들의 삶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합창단은 1994년에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아프리카 고아의 곤경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합창단의 모든 아이들이 한 부모 또는 부모 모두를 잃었거나 버려진 아이입니다.

에드윈 스미스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모든 아이들이 상실의 아픔을 겪었어요. 전부라고 여겨지는 유일한 사람인 엄마와 아빠에게 거부당하고 버려진 아픔을 겪었어요."

합창단의 리더인 에드윈 스미스는 와토토 합창단이 단원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인생을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에드윈 자신도 합창단에서 자라면서 직접 겪었습니다.

에드윈 스미스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합창단에 있으면 저는 그 누구도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는 밝은 꿈을 꾸게 됐어요. 저는 지금 합창단에 있을 때 꾸었던 그 꿈을 살고 있습니다. 합창단은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죠."

와토토는 '어린이'라는 뜻의 스와힐리어입니다. 와토토는 아프리카의 연약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체적으로 접근합니다. 구출된 어린이는 와토토 마을에서 새로운 집과 가족 그리고 무상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배우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9살의 알란이 와토토에 들어가기 전의 삶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알란 냐카아나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나빴어요."

나빴다고요? 왜 그랬나요?

알란 냐카아나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잘 곳이 없었어요."

어린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고 배웁니다.

샤키라 사뉴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우리가 노래하고 춤출 때 사람들의 삶이 변화한다는 게 정말 좋아요. 저는 우간다에 살고 싶어요. 그래서 나라를 변화시키고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

이들의 노래는 기쁨으로 가득 차고 새로운 목적이 있는 소망을 강조합니다.

에드윈 스미스 /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
"이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이 더 이상 슬프지 않다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슬픈 과거를 가졌지만 더는 슬프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 슬픔이 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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