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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속에도 아이티 어린이 돌보는

783등록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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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국민들 대부분이 가난과 범죄, 절망에 갇혀 있습니다. 일부 빈곤 지역은 매일 일어나는 폭동에 황폐해집니다. 케이틀린 버크가 빈곤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나선 한 단체가 있었습니다.

마을은 아이티를 관통하는 주도로를 따라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아이티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마을들 같아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기 전까지는 그렇습니다. 매일 일어나는 폭동으로 불에 탄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정부에 대항한 폭동과 시위가 계속된 지 몇 달이 됐습니다. 폭동은 경고 없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폭도들과 경찰의 격돌이 종종 일어납니다. Orphan’s Promise 의 협력 단체인 Children’s Lifeline이 이 마을에서 일한 지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오스마이 보조르 의사 / Children’s Lifeline
"우리는 정부를 위해서 일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일하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해서 일합니다."

단체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폭동으로 지장이 있었지만 단체는 아이들이 굶주리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보통이라면 이 아이들은 지금 학교에서 Children’s Lifeline이 배달한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 불안으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사람들은 모두 이곳에 모입니다. 학교는 휴교 중이기 때문입니다. Children’s Lifeline 건물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스텝들이 음식을 싸서 트럭을 타고 돌거나 걸어가서 확실히 배달합니다.

오스마이 보조르 의사 / Children’s Lifeline
"이 지역에 문제들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여전히 음식을 보냅니다. 전에는 도로에 차량 운행을 막아서 음식을 머리에 이고 아이들을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돌봐야 하니까요."

학교가 언제 다시 열릴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폭력 사태에도 Children’s Lifeline은 멈추지 않고 사역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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