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대선 후폭풍에 휩싸인 케냐

1847등록 2008-02-2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거리와 신문 일면에서 그렇게 외칩니다

케냐인들은 몇 주째 이어진 폭력사태 후 평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부정선거'라 부르는 작년말 대선 이후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직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은 레일라 오딩가를 이겼다고 주장했고 그것은 수천 명의 케냐인을 분노하게 하였습니다


나집 발랄라 / 정치 지도자

"국민은 목소리 높여 주장해온 민주적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국민은 대통령을 억지로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그들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원해요"

 

그 분노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자 부족 간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제임스 오키엘 / 시민

"우리가 원하는 것은 키바키 대통령의 사임이에요

그는 케냐 국민의 동의 없이 행정부를 장악했어요"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 대가는 컸습니다

600명이 넘는 케냐인이 지난 몇 주간 폭동과 인종 학살에 숨졌습니다

지난주에 한 교회가 불탔는데 그 안에는 50여 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있었습니다

이제 수천 명의 케냐인이 폭동이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프레더릭 키소모 / 현지 사업가

"레일라나 키바키보다 케냐가 중요해요

왜냐하면 그 개인들보다 케냐라는 나라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에요"


시드니 무이스요 / 컴패션 인터내셔널

"첫째로 정치적 화해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것은 정치인과 정당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해서도 유익합니다

둘째로 케냐의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힘든 시기이지만 공동체가 어떠해야 하는지 교회가 본을 보일 기회이기도 해요

다양성, 인종집단, 문화, 언어를 존중하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의 본을 보여야 해요

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일 기회입니다

셋째로 어린이들과 가정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저희는 이 위기 속의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들은 상처로부터 치료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화해하고 일어난 일을 그저 받아들여야 해요

그것이 매우 중요하죠"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