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남 수단의 점증하는 내전 위기

2070등록 2008-06-1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UN 특별대사 아쉬라프 카지가 남 수단 아비예 마을의 잔해를 시찰했습니다

남 수단 군대가 정부군에게서 마을을 빼앗으려 하다가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아쉬라프 제한기르 카지 / UN 특별대사

"저희는 아비예 시내 중심가에 갔다 왔는데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 타고 폐허가 되어 비극적이었고 이것은 다시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에요"


20년 넘게 이슬람 정부가 지배하는 북부와 주로 크리스천인 남부 간에 분쟁이 있다가 3년 전에 평화 협정 조인으로 분쟁이 끝났습니다

이런 광경이 없어지길 바랐지만 남부 주민들에 따르면 수단 정부가 국가 유정 공유 등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비예 지역에는 원유가 풍부합니다

2006년에 원유로 인해 6억 7천만 불의 수입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남부는 그 돈을 구경도 못했습니다

아비예를 남부의 반 자치권에 맡기라는 국제적 결정을 정부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내전 재발의 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남 수단 정부 지도자이 아비예 출신이며 이 마을과 유정이 남 수단의 것임을 수단 정부가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UN 추산에 따르면 최소한 5만 명의 남 수단인들이 본거지를 떠났고 최근의 충돌로 수단 내부에서 갈 곳을 잃었습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이 아비예로 돌아왔는데 그들은 인근 케냐와 우간다의 난민 수용소에서 몇 년간 살다 왔습니다

이제 그들은 다시 집과 평화를 잃은 채 너무나 익숙해진 상실을 겪고 있으며 폭력사태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