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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소방차 아프리카를 누비다

538등록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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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프리카의 기독교 병원에 불이 나 수천 달러어치의 약을 태워버리자 미국의 한 부부가 소방차를 보내기 위해 탐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소방차 찾기는 시작이었습니다. 아프리카로 어떻게 보냈을까요? 스탠 지터가 봉골로 소방차의 모험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봉에서 화재 진압은 쉽지 않습니다. 봉골로의 기독교 선교 연합 병원에서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화재는 단체의 사역을 몇 달 동안 지연시켰습니다.

데이비드 톰슨 의사 / 기독교 선교 연합
“세 번째 화재는 10만 달러어치의 약과 물품이 들어있는 창고를 거의 불태웠습니다.

이 압도적인 손실은 한 의료 선교사의 가족이 행동에 나서게 했습니다.

다이앤, 데이브 / 선교사 부모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건 아니지만 부르심을 느꼈어요. 봉골로에 소방차가 필요하고 우리가 그 일의 일부라고요."

뉴욕 피츠포드의 데이브와 다이엔은 이베이에서 소방차를 찾았습니다. 3천 달러에 구매하고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수리하고 필요한 장비를 갖췄습니다.

다이앤
“’봉골로 병원, 예수는 구주’ 하나님께서 친구들과 가족, 회사들,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축복하셨어요. 수리를 위한 2만 달러 이상을 모았죠.

뉴욕시를 달리던 소방차는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도착해 새로운 일을 찾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존 카셀이 인계받아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격증으로 320마일을 운전해 봉골로로 향했습니다. 열대의 열기를 지나 카셀은 람바레네의 마을을 지납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선교사 알버트 슈바이처가 1900년대 초에 병원을 지었던 곳입니다. 끊어진 코모강 다리에서 강 건너로 운반해줄 바지선을 기다립니다. 다사다난한 여행 끝에 카셀와 그의 동료는 병원 근처에 도착했고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주민들이 이 지역의 첫 번째 소방 기계를 환영합니다. 이 지역의 공무원들에게 혁신적인 소방차의 출현은 건물과 사업체, 인명 구조를 의미합니다.

데이비드 톰슨 의사 / 기독교 선교 연합
“상점에 화재 사건이 몇 번 일어났고 건물이 잿더미가 됐어요. 사람들은 불타는 걸 지켜보기만 했죠. 불을 끌 방법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소방차가 빨리 오는 거에요. 그리고 훈련된 사람들이 불을 끄고 사업을 지켜주길 원합니다. 특히 무슬림 상점 주인들을요.”

카셀은 병원 직원과 주민들에게 소방 기술과 소방차의 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프리카 최고 의료 시설 중의 하나인 봉골로의 기독교 선교 연합 병원은 지역 사회를 구할 방법 한 가지를 더 찾았습니다.

데이비드 톰슨 의사 / 기독교 선교 연합
“그리스도를 전하고 사랑을 나타낼 큰 기회라고 생각해요. 마을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위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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