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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위협 받는 이집트의 종교 자유

1546등록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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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는 1985년에 한 크리스천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지도에도 없는 이집트 작은 마을의 극빈한 가정에 그는 태어났습니다

해니는 크리스천으로 자라났습니다


가족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그리스도를 사랑했어요

군대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서 말했어요

'제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교회는 어떻게 하죠?'"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그도 군 복무를 마친 후 일하며 자립하고 마을의 아가씨와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는 꿈을 꿨습니다

그러나 군 복무 중의 뜻밖의 일로 그 꿈은 깨지고 말았습니다


가족

"그들이 밤낮으로 잠을 못 자게 했어요"


가족

"그들이 구타하고 억압했어요

그리고 군인들은 그를 부추겨서 싸움에 내몰았어요

지휘관이 발을 걸어 해니를 넘어지게 하고서 군화에 입을 맞추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지요"


가족

"상의를 벗고 바닥을 기라고 했어요

'너의 성인들이 너를 도와주나 보자' 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지휘관은 해니를 해코지 하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해니가 고발하여 직장과 미래를 잃을까 봐 겁났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소식이 집에 전해졌습니다

고향 인근 작은 마을의 나일 강에서 해니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가족은 해니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족

"저는 어쩔 줄 몰랐고 맨발로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가족

"그들이 영안실을 열어주었고 저희는 해니를 봤어요"


가족

"저희는 망연자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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