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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말리 난민, 누가 돌볼까

673등록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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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프리카의 말리 북부에서는 정부와 이슬람 반군 사이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수천 명의 말리 난민들이 앞으로 더 집 없이 지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한편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게리 래인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이들의 최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아민 아브라유는 프랑스군이 도시를 해방하면 가오의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녀의 소망은 좌절됐습니다. 이슬람 반군이 돌아와 말리군과 다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민은 이슬람 반군이 들어가기 전에 가오를 떠났습니다. 반군이 그녀의 교회를 파괴하고 성경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반군이 예수를 물리쳤다고 말했지만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아민을 비롯한 수천 명이 수도 바마코로 피신했습니다. 난민들 대부분이 여전히 이곳에 머뭅니다. 이슬람주의자가 득세하면서 지난 봄에 북부를 떠나온 이들입니다. 이들 모두에게 끔찍하고 슬픈 사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절실합니다. 특히 음식과 필수품이 필요합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의 봉사자들이 난민들에게 콩과 쌀을 제공합니다. 지역 교회에서 피난처를 찾기 전까지는 영양가 있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25만 명 이상의 말리인들이 내부적인 난민 상태입니다. 수천 명이 이웃 국가들로 피신했습니다. 무슬림이었던 기독교인 이브라임 시스는 그가 팀북투를 떠나지 않았다면 반군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브라임 시스 / 난민
“도움에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특별한 일을 했고 우리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정말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겁니다.”

말리를 이슬람 반군에게서 해방하려는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기독교인들은 내전을 피해 도망친 이들을 돕습니다. 당분간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된 사라와 같은 말리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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