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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거짓 주술 치료의 희생양 되는 콩고 어린이들

1912등록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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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현상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한다면?

 

댄 해리스 / ABC 뉴스

"그들은 아무런 소속이 없는 이들이었어요

어떠한 신학 교육도 받지 않았지요

하지만 옷에 예수님 그림을 넣고 성경을 인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어린이들이 주술을 하고 있다고 지목하는 거지요

저는 이것들이 중독성 있는 (미신적) 요소가 결합한 것이라 봐요

콩고는 수년간 전쟁과 경제 침체를 경험해 왔지요

사람들이 극도로 절망적이에요

이런 맥락으로 이런 가짜 지도자들이 명성을 얻기 시작한 거지요

이들 대부분은 스스로 목사를 사칭하고 다녔어요

아무런 신학 공부도 하지 않은 채 말이지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문제라고 부모들을 호도하고 다녔습니다"


Q. 이 악행을 막으려는 움직임은 없는지?

 

댄 해리스 / ABC 뉴스

"많은 사람이 이 상황을 막으려 노력했어요

NGO나 자선 단체 등에서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지요

아놀드 마세티라는 사람을 제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요

그는 사회 사업가인데 자기의 사역 단체를 통해 이 어린이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어요

가족들을 다시 한자리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게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있을 곳을 마련해주며 교육과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고자 힘쓰고 있지요

실제로 그는 두 아이를 입양하기도 했는데 이 아이들은 주술을 한다고 가족에게까지 비난받았었지요

지금은 아놀드의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또한 세이브 더 칠드런, 유니세프 같은 단체들에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손을 놓고 있지요

이게 정확히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아놀드는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그 지도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하는 일이 전혀 옳지 않으며 성경적이지 않다고 이야기해요

세이브 더 칠드런 같은 국제단체는 잘못된 지도자들을 여러 각도로 자극하고 있는데 정식 교육을 받은 목사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주술 퇴치와 연관 있는 지도자들을 계도하고 재교육을 실시해 이 위험한 악행을 멈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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