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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집트 크리스천, '우리는 2등 시민'

1463등록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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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기독교 역사는 이슬람보다 6세기나 깁니다

그러나 현재 크리스천은 인구의 12%에 불과합니다

이슬람교도는 87%입니다

이집트 헌법은 다수 이슬람교도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며 크리스천들은 종종 2등 시민 취급을 받습니다

십 대 여성 크리스천들이 납치되어 강제적으로 이슬람으로 개종됩니다

또 부와 윤택한 삶을 미끼로 개종을 유인하기도 합니다

소작농인 사베르 사베 가달라의 딸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이집트 엘미냐 들판에 늦은 가을 해가 질 무렵 그는 마지막 남은 건초를 당나귀에 싣고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슬람교도인 이웃집 아들이 와서 건초를 사겠다고 왔습니다

피곤했던 사베르는 딸에게 뒷마당에 가서 건초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딸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실종신고를 내러 경찰서에 갔을 때 경찰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사베르 사베 가달라

"그는 나의 뺨을 때리면서 말했죠

'우리보고 어떡하라는 거야?
집에 24시간 경비라도 세우라는 말이야?'"


수잔이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결혼했을 거라고 사베르는 생각합니다

 

사베르 사베 가달라

"스스로 그렇게 할 애가 아녜요
친절하고 순진하고 부모를 공경해요

스스로 그랬다면 왜 내게 그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게 하겠어요"


사베르 가족은 완전히 찢어졌다고 합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사실이 밝혀지는 겁니다

이 여인은 이전에 이슬람교도였다가 기독교도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공격받지 않게끔 실명을 밝히지 않습니다

가족은 그녀가 기독교도와 결혼한 것과 이슬람교를 버렸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녀는 숨어 지내는데 가족이 알게 되면 살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레이첼 / 전 무슬림교도

"코란대로 라면 절 죽이고 이기를 뺐어 갈 거예요

우리 가족은 실제로 그렇게 할 거고요"

 

하나님은 그녀와 같은 박해받는 신도를 도와주고 다른 이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합니다

이 미국 선교팀은 이집트 복음주의자들과 함께 이집트 북부의 고난 받는 어려운 크리스천을 도와줍니다

아이들에게 종이, 펜, 과자, 마스크 등이 들어 있는 백을 나눠줍니다

음식이 궁한 과부들에게는 쌀과 닭고기를 나눠줍니다

가난한 크리스천에게는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종자돈을 마련해줍니다

이 사람은 걷지 못하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는 기부받은 천 이집트 파운드를 7개월 만에 열 다섯 배로 늘렸습니다

이 돈으로 염소를 세 마리 사서 살찌게 키워서 팔았습니다

네다섯 마리를 다시 사서 가족을 양육할 경비를 만들 계획입니다

 

바셈 사브리

"언젠가 이들 염소나 양을 매월 수입으로 만들 겁니다"


이 교실은 여름방학 동안 비어 있었습니다

가을에 학생들이 돌아왔을 때 크리스천이 제공하는 학용품을 받았습니다

쓰기 숙제에 필요한 필기구를 사줄 수 있는 부모가 거의 없습니다

바셈 사브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바셈 사브리

"우리를 도와주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느껴요"

 

이집트 크리스천들은 많은 고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슬픔과 눈물 속에서 강해집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크리스천들의 도움과 기도로 이들은 격려받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신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이집트 여성

"하나님께서 참새들도 돌보신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어떠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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