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아프리카 머시' 선의 처녀 출항입니다
페리를 개조해 세계에서 가장 큰 병원 선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대통령은 이 배의 탑승객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베냉 공화국 의료 개선을 위한 이들의 파트너십에 감사해 했습니다
토마스 야이 보니 / 베냉 대통령
"이 모든 건 우리나라가 원했던 바로 그것들입니다"
이 배의 기여도는 상당합니다
자원 봉사 의사들은 베냉 공화국에 10개월간 머물며 여섯 개의 새 수술실에서 수천 건의 수술을 진행할 것입니다
무료 진료의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첫 주에만 5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이들은 모두 새 삶을 얻을 수 있는 치료를 기대하며 찾아왔습니다
키스 톰슨 박사는 영국 출신 마취 전문의입니다
키스 톰슨 박사 / '아프리카 머시'
"아무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의사도 없고 간호사, 약도 없지요"
이제 그들은 무료로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톰슨 박사를 비롯한 자원 봉사 의사들은 갑상선을 제거하고 입술과 구강 치료를 했으며 심각한 화상 자국을 고치고 백내장 수술을 했습니다
종양 환자
"제 악성 종양을 제거해 줘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제 고향에선 사람들이 웃고 욕하고 그랬어요
이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젊은이와 다른 많은 이에게 더 나은 삶을 줍니다
그것이 '아프리카 머시'에 자원한 크리스천의 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