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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모로코 아이들의 '빼앗긴 봄'

1876등록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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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로코 아이들에게 크리스천 구호팀 봉사자는 아이들이 따르는 부모와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50년간 '희망마을'은 많은 아이를 돌봤습니다

지난주까지 33명의 고아가 함께 지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외국 사역자를 쫓아내며 상황은 변했습니다

쫓겨난 크리스천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돌볼 이가 없다며 걱정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특별 치료가 필요한 뇌성마비 아이도 있습니다

몇몇 부모는 이 봉사자들이 계속 아이를 돌보게 해 달라고 정부에 탄원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모로코 정부는 외국인 크리스천을 추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방문한 목사를 구금하면서부터입니다


구금되었던 목사

"관련된 사람이 60여 명은 족히 되었어요

보안 당국, 경찰, 군인을 다 합쳐서요"


몇몇 경찰은 몰래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구금되었던 목사
"새벽 3시쯤에 한 정복 경찰이 오더니 먹을 걸 주며 앉으라고 말했어요

제 눈을 똑바로 보며 축복을 빌어 주었지요"


정부의 조치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게 될 모로코 아이들을 대신해 전 세계의 크리스천이 분명한 문제 제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금되었던 목사
"미국은 대 모로코 지원을 크게 늘리는 과정에 있어요

때문에 모로코 정부가 국민을 호도하고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다가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 목회자는 또 모로코의 크리스천 성장세에 대해 낙관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구금되었던 목사
"제가 만나본 모로코 인은 믿음이 매우 튼튼해요

무슨 일을 만나든지 전진하려는 의지도 있고요

현재 대략 5만 명의 크리스천이 있는데요

정부는 그 수치를 숨기는 데 급급하고 믿지 못해요

하지만 모로코 지하교회의 뿌리는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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