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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르시 정권 몰락

624등록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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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르시 정권의 몰락에 이집트 교회보다 더 기뻐할 단체는 없을 것입니다. 불안의 근원이었던 이슬람 정부는 증가하는 핍박으로 공포를 낳았습니다. 2011년 혁명 이후, 기독교인 공격이 증가했고 기독교 지도자들은 무르시의 몰락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로에서 크리스 미첼이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곳 타히르 광장은 지난 2주간 있었던 대규모 시위의 중심지입니다. 수백만 명의 이집트인들이 이곳에 모여 이집트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사메 타픽 목사 / 엘도바라 교회
"공기를 바꿨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공기입니다, 자유입니다."

타히르 광장 바로 바깥에 있는 엘도바라 교회의 사메 타픽 목사는 지난 몇 주간의 시위는 기적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메 타픽 목사 / 엘도바라 교회
"저에게 이 일은 기적입니다. 기적이에요. 하나님의 손입니다. 아무도 할 수 없어요. 1월 25일에 일어난 첫 번째 혁명에서도 하나님의 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카이로의 또 다른 지역에서 이집트 가톨릭 교회의 대변인, 안톤 그리체 신부 역시 하나님의 손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안톤 그리체 신부 / 이집트 가톨릭 대변인
"무르시와 그의 정당, 무슬림 형제단의 축출은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손이었습니다. 그가 축출되던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우리는 그 일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은 이슬람 칼리프를 세우고 이집트를 바꾸길 원했습니다.

안톤 그리체 신부 / 이집트 가톨릭 대변인
"무슬림 형제단은 이집트를 훔치려고 했습니다. 이제 모든 기독교인들과 이집트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모두가 자유로운 그 이집트를 다시 찾았다고 말할 겁니다."

제가 이곳에서 만난 기독교인들은 이번 일은 기도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이집트와 이집트 교회, 복음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마음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영적 추수가 일어날 때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유의 미래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새 정부를 계속 거부할 수도 있고 새로운 폭력적인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집트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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