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집트의 위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습니다. 군대가 무슬림 형제단의 최고 지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기독교인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집과 사업체, 교회를 공격받고 계속해서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렇게 이집트 전역에서 불타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기독교인 보호에 있어서 충격적인 직무 유기라며 치안 부대를 비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성명서에서 콥트 기독교인을 향한 반발은 예상됐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정치적 교착 상태에서, 이집트 당국과 무슬림 형제단 지도자들 양측은 콥트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을 방지하거나 막는데 처참하게 실패했다.’ 기독교 학교, 가정, 사업체와 함께 적어도 60여 개의 교회가 공격당했습니다. 군부는 무슬림 형제단의 정신적 지도자인 모하메드 바디에를 살인 조장 혐의로 체포하면서 엄중단속을 강화했습니다. 형제단은 그저 한 명의 형제단 단원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칼레드 하나피 / 자유정의당 “그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형제단은 사회의 모든 계층이 연합해 운용되며 그의 체포는 우리 조직에 아무 영향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형제단의 가장 경험 많고 존경받던 지도자들이 수감됐습니다.
가말 마무드 / 주민 “모하메드 바디에의 체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형제단을 막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합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이 이집트 군사원조를 중단했다는 보도에 반박하며 이집트의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