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타리쿠 후파가 기독교인이 됐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났을 때, 13살이었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의 거리에서 살아야 했지만 타리쿠는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향한 계획을 가지셨다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에티오피아인 전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짐바브웨까지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인 선교사를 전 세계에 보내는 일을 돕도록 하셨다고 믿습니다. 게리 래인이 후파와 만나 놀라운 사랑과 용서, 목적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리포트◀ 어려서 그리스도를 알게 되셨죠.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타리쿠 후파 "사랑을 찾고 있었어요. 7살 때, 형이 저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어요.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말해줬고 예수님께서 사람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때 저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고 그때 처음으로 누군가가 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저에게 예수님인지 가족인지 선택하라고 했어요. 고르라는 그 말에 주님을 선택한다고 말했죠. 그렇게 말했을 때, 아버지가 저를 때렸어요. 저의 계모도 저를 때렸어요. 저의 형제들은 아버지를 부추기며 저를 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제 얼굴을 물어뜯어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가까이 보시면, 제 몸에 아직도 상처가 많습니다. 그날 밤, 아버지가 저를 거리에 버렸고 그날부터 6년 동안 혼자 살았어요. 대부분 거리 위에서 살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저의 천식을 치유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날,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데 숨이 막혀 왔고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울고 있는데 하나님의 조용한 목소리가 제 마음에 들렸습니다. 어떤 소리는 아니었지만 제 마음속에 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아들아, 울지 말아라 너에게 도움이 있다. '내가 너를 대학교에 보낼 것이며 너는 학위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학위를 내려놓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것이다. 네가 한 번도 말해보지 못한 언어로 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너의 천식을 치유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6년을 떨어져 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저의 고등학교에 나타났어요. 아버지가 저에게 했던 첫 번째 말은 '진짜 타리쿠냐, 유령이냐'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죠. '아버지, 6년 전에 저를 쫓아내면서 주님께서는 날 상관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었죠. 아버지는 저를 버리고, 거부하고, 죽도록 내버려뒀어요. 하지만 주님께서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셨어요. 주님은 저의 어머니가 돼주셨고, 저의 자매, 저의 형제,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이 되어주셨어요. 그렇게 말하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하셨어요. '아들아, 제발 나를 용서해주겠니?' 그리고 저는 용서했습니다. 저를 끌어안고, 키스하면서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저를 집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집에 돌아가 이복형제, 자매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제가 살아있는 걸 보고 바로 그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제 고향에서는 주님의 이름이 저의 이름을 따라 불렸습니다. '타리쿠의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을 통해 주님이 어떤 분인지 보게 됐죠. 예수전도단에서 저를 우간다로 보내 훈련을 받게 했고 에티오피아에 돌아와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6명의 학생들과 유서고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8년 후, 아내와 함께 짐바브웨로 옮겼어요. 그때의 6명의 학생들은 7,300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짐바브웨의 스텝들은 매년 기도했습니다. 40일 동안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었죠. 2012년에만 398개의 교회를 짐바브웨에 개척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에티오피아나 짐바브웨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위해서 무슨 기도를 해야 할까요?
타리쿠 후파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특별하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이슬람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슬람 투자자들은 모스크와 함께 옵니다. 무슬림 형제, 자매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길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아프리카 사람들을 주목하시길 기도해주세요. 아프리카의 교회, 목사, 지도자들이 하나가 돼. 우리의 선교사들을 파송할 때가 됐다고 말할 날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때는 아프리카의 때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가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는 모습을 보길 원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프리카가 선교사를 보낼 차례입니다. 10만 명의 아프리카인 선교사를 보내겠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중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