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 들어 최악의 공격이
지난 3월 7일에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기독교 마을 공격과 마찬가지로

무장 모슬렘들은 도고 나샤와 마을을
낮이 아닌 한밤중에 공격했습니다

임마누엘 오게베 / 국제 인권 변호사회

"자고 있는 무방비 상태의 사람들을
공격한 것은 학살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도끼로 난도질을 당하거나
집안에서 불에 타서 죽었습니다

 

살해된 500명의 크리스천 중 어린이들도
있었고 심지어 다섯 살까지 있었습니다

 

처음 일어난 일이라고
많은 생존자들이 증언하는 것은

공격 지휘 무장세력이 AK-47 공격용
소총을 발사했다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오게베는
국제 인권 변호사회 소속입니다

임마누엘 오게베
"전에는 본 적이 없는
완전히 도를 넘어선 폭력이에요

그들은 유목민이라서 무기라고 해야
장검과 활과 화살뿐이에요

그런 그들이 어떻게 그런 무기를
입수하게 되었는지 알아야 해요"

나이지리아 정부는 조사하고,
범법자를 벌하고,

미래의 공격 예방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에도
한 기독교 마을이 또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한밤중의 공격이었고
자동화 무기가 사용되었습니다

 

마크 립도는 공격이 있은 직후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마크 립도 / 스테파노스 재단

"우리 팀이 새벽 4시경에 거기 도착했어요

그리고 학살된 여섯 사람을 보았어요

그들은 피 웅덩이 속에 쓰러져 있었어요

집들이 불타고 있었고
약 스물한 채가 불타 무너졌어요

그리고 총격 흔적으로
문들에 총알구멍들이 나 있었어요"

립도는 많은 생존자들과 애기를 나누었고

한 남자는 자기 가정에
일어난 일을 설명했습니다

마크 립도
"집이 불타는 가운데
가족들은 도망가려고 했대요

그의 아내는 난도질을 당해
아이들 앞에서 살해되었어요

아이가 셋인데 다섯 살인 아이는
도망가려다 산 채로 불 속에서 죽었어요"

 

최근의 공격 대부분은 중앙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에서 발생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 12개 주는
이슬람의 샤리아 법에 지배됩니다

 

데이빗 칼링 박사는 나이지리아 선교사이며

플라토 주가 주된 유혈 현장이라고 말합니다

데이빗 칼링 박사 /나이지리아 선교사

"이슬람을 국가 전체로 확산시키려는
성전(지하드) 길목에 플라토 주가 있어요

그래서 그들은 모든 것을
총동원하고 있어요

그런 공격은 불행히도
외부 세력과 연결되어 있어요"

 

칼링은 1958년에 나이지리아에 와서
의료 선교사로 섬겼습니다

 

그는 근년 들어 이슬람 세력이
더 폭력적, 공격적이 된 것은

아프리카 전체로의 이슬람 확산에 있어서
나이지리아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칼링 박사
"모든 것이 나이지리아에
끔찍하게 총동원되었어요

나이지리아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라는 것은 틀림없어요"

임마누엘 오게베

"수천 명의 죽음에 대해 아무도
재판을 받거나 기소되지 않았어요

이 위기 속의 지난 몇 년간
나이지리아에 그런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의 목표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관행을 끝내는 거예요

이제 말해야 합니다
'더 이상 안 돼

이 나라에서 이런 일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거야'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것에 대해
결과가 따라야 합니다"

 

세계 곳곳의 크리스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칼링 박사

"우리는 기도하고 지원하고
이해해야 해요

재정적 필요에 부응하는 것도 필요해요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감당하려는 마음을 주셔야겠죠"

마크 립도도 동의합니다

 

그의 스테파노스 재단의
중요한 사명은 용서를 전하는 것입니다

마크 립도
"우리의 목표는 나이지리아 크리스천들이

범법자들을 용서했다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하면
우리는 두 가지를 잃는 것입니다

상처와 살육을 당하고
생명과 재산을 잃었을 뿐 아니라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