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파헤이트가 끝난 지 20년, 남아프리카의 가장 큰 흑인 거주 지역에 또 다른 이미지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소웨토가 성령에 불타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가 바로 그 장소입니다. 교회는 1983년에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만 5천 명 규모에 남아프리카 전역에 11개의 지부교회가 있습니다. 모사 소노는  원로 목사입니다.

모사 소노 원로 목사 /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
“하나님께서 나를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전심으로 열망하고 구하면 말이죠. 제 생각에 아프리카는 하나님을 향해 배고픈 상태예요.“

그 증거는 바로 성도들입니다. 4개월 동안, 연구원들이 사하라 이남 18개의 남아프리카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60개의 언어로 2만 5천 명의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루이스 로고 / Pew 리서치 센터
“확실히 지구 상에서 가장 종교적이에요.”

루이스 로고는 명성 있는 Pew 리서치 센터와 일합니다. 사하라 사막 남쪽에서 아프리카 끝의 사람들이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상 어떤 지역에서보다 하나님을 찾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압도적인 대다수가

종교는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하나님과 천국과 지옥을 믿었습니다. 성경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그들이 살아 있을 때 예수님이 재림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루이스 루고 / Pew 리서치 센터
“사람들의 삶에서 종교는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예배 출석, 믿음, 기도 등 그 어떤 것에서도 아프리카는 앞서 나갑니다.”

루고는 특히 기독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1900년대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7백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숫자가 현재는 4억 7천이라는 충격적인 증가를 이뤘습니다. 인구의 60%가 기독교인입니다.

루이스 루고 / Pew 리서치 센터
“기독교 역사 2천 년 동안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이 성장세는 가장 급격한 종교 변화입니다.”

모슬렘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1900년대에 천만 명에서 2010년에는 2억 3천4백 명입니다. 아프리카 토착 종교가 시행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조사 결과, 대상자의 절반이 선조의 희생과 혼령이 사람들을 위험에 보호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우세에도 아프리카 전통 신앙이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자크 버나드는 오늘날의 경이로운 기독교 성장을 결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중앙 아프리카 가봉에서 스위스인 사이에 태어난 버나드는 아프리카 선교에 부르심을 받은 때가 20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자크 버나드 목사 / La Bourne
“그때는 큰 집회에서 설교한 적이 없어요.”

57년이 지나고 그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이끕니다. 그의 교회는 나라 전역에  60개가 더 있습니다. 버나드는 소웨토의 동료 목사처럼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증언했습니다.

자크 버나드 목사 / La Bourne
“하나님께서 우리의 때에 아프리카에 특별한 일을 하고 계세요.”

조사에 의하면 매일 마주해야 하는 지독한 가난과 배고픔, 질병, 기근에도 아프리카인은 낙관적인 견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웨토의 소노 목사가 세계 기독교 성장을 아프리카가 이끌고
있다는데 감격합니다. 몇 년 동안 그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의 깃발을 들고 땅끝까지 가는 수고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모사 소노 원로 목사 /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
“우리를 위해 일어난 역사 가운데에 있어요.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에 대해 말하죠. 우리는 암흑대륙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바뀌었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세계 복음 전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연구원들은 또 다른 신호인 아프리카의 패기와 영적 활력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