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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아프리카 노예의 비극

859등록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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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의 마이크 앞에 앉은 18살의 커르 당은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하지만 웃을 일이 거의 없었던 때가 얼마 지나지 않습니다. 아랍의 침입자들이 마을을 뒤집어엎었을 때 그는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그들은 남자들을 죽이고 그의 어머니와 커르를 낙타에 묶었습니다. 남수단의 집에서 끌려나가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커르 당 / 노예생활에서 탈출함
“좋은 삶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건 부드러운 표현이었습니다. 그의 주인에게 커르는 소 떼 관리인이라는 직업과 아주 밀접했습니다. 어디서 잠을 잤나요?

 

커르 당 / 노예생활에서 탈출함
“염소들과 자게 했어요.”

 

그들은 심지어 그의 다리를 염소에게 묶었습니다. 누군가 도망치려고 하면 깨어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술에 자주 취하고 폭력적이었던 주인은 커르를 자주 때렸습니다. 한번은 벌로 고추를 커르의 눈에 비벼 눈을 멀게 했습니다. 커르는 워싱턴의 의원들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노예로서의 삶이 여전히 그를 괴롭힌다고 말했습니다.

 

커르 당 / 노예생활에서 탈출
“매일매일 제 머릿속에 그때가 떠올라요.”

 

전문가들은 수단의 노예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확한 수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국제 사회의 관심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청문회의 목적은 커르의 이야기와 수없이 많은 그와 같은 노예를 통해 의원들과 미국의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존 이브너 / 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CSI는 마지막 노예가 풀려날 때까지 이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CSI는 커르를 구조해 미국으로 데려왔고 최근에 의사들이 그의 눈을 수술했습니다. 그의 시력이 얼마나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그의 엄마와 여전히 노예 생활 중인 다른 이들에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커르는 미국이 이들의 해방을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그의 구출자는 수단의 노예는 물리적이고 정치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종교의 자유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예 대부분은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 집단으로 카르툼 이슬람 정권의 지지를 받는 모슬렘 민병대에게 잡혀갑니다.

 

존 이브너 / 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노예가 된 여성이 주인이나 주인의 아들 또는 다른 사람에게 강간당해 낳은 자녀는 모슬렘이 됩니다.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커르도 노예로서 매일 모슬렘의 기도에 강제로 참여했습니다. 이제는 자랑스럽게 그의 새로운 신앙을 증거합니다. 지금은 기독교인이죠?

 

커르 당 / 노예생활에서 탈출
“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그에게는 이제 희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목표는 그의 구출자처럼 사로잡힌 수단인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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