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가 연료 보조금 시위와 급진주의 모슬렘 단체의 공격으로 나눠질 수 있을까요? 나이지리아의 대통령은 1960년대 내전 당시보다 폭력 사태가 심각하다며 전례 없는 악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쪽의 도시 카노에 연쇄 폭탄이 터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사망자수가 25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목격자
“나가는 길에 시체를 봤어요 젊은이가 쓰러져 죽어있었죠.”
지난 일요일에는 바우치주에서 11명 이상이 죽었고 두개의 교회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슬람 무장 단체, 보코 하람은 연계된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코 하람은 이슬람 샤리아법을 위해 싸웁니다. 돌팔매 처형, 절단, 참수를 포함합니다. 최근에는 기독교인을 표적 삼고 북쪽의 몇 교회를 파괴했습니다. 남쪽의 기독교인 굿럭 조나단 대통령은 단체를 진압하겠다고 약속하고 나라 전역에 수천 개의 방어벽을 설치하고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아미누 링임 / 고위 경찰 관계자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은 수의 폭력 사태만 멈췄을 뿐 군대와 사법부의 핵심 세력이 무장 단체에 동조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보코 하람이 다수 모슬렘 지역인 북쪽에서 기독교인을 쫓아낸다는 목적으로 내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대부분 기독교인 3백만 명의 사람들이 북쪽의 폭력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