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의 풍경과 소리입니다. 서아프리카 해변에 위치했고 천구백만 명의 인구를 가집니다. 대부분이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290개의 언어 그룹이 나라를 덮고 있습니다. 인구의 40%가 기독교인이지만 대부분 모국어 성경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에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과 모든 방언의 사람들을 모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의 일부가 카메룬의 이 마을에서 실현됐습니다. 이곳 주민들의 언어인 얌베타어로 말씀이 번역되고 있는 카메룬의 한 마을입니다. 바베타의 이 외진 마을에서 삶은 단순합니다. 소통이 필요할 때면 더욱 그렇습니다. 모국어인 얌베타어는 구어로만 쓰이지만 이제 변화가 올 때가 됐습니다. 이 작은 방에서 번역가들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모국어인 얌베타어로 복음을 번역합니다. 레오나드 볼리오키는 프로젝트의 번역가입니다.
레오나드 볼리오키 / 성경 번역가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때 가장 기뻐요.”
이 사역은 위클리프 성경번역회의 밥 크레손 대표에게는 소중한 일입니다. 밥과 그의 아내 달라스는 10년 가까이, 카메룬에서 선교사로 지냈습니다. 그는 성경 번역 사역이 지난 20년 동안 극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밥 크레손 / 위클리프 성경번역회
“제가 가장 놀라웠던 일은 성경번역을 이끌고 있는 카메룬인의 숫자였어요. 몇 년 전과는 정말 달라요.”
조지 슐츠는 카메룬인의 성경번역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조지 슐츠 / 성경번역 학위 프로그램
“큰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위클리프 성경번역회는 카메룬 성경번역 연합과 일하고 있습니다. 에피 템본은 성경번역은 사역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에피 템본 / 카메룬 성경번역 연합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언어 대부분이 이전에 글로 쓰인 적이 없는 언어입니다. 문자가 없고, 그 언어로 된 단 한 권의 책도 없어요. 그래서 한 언어로 작업을 시작할 때 언어학자를 보내서 연구하게 하고 문자와 문자체계를 만들어서 책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언어를 어떻게 읽고 쓰는지 가르치는 책을요.”
이곳에서는 성경을 투넨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번역가들은 휴대용 위성 장치로 세계의 다른 지역의 전문가들과 협업합니다. 성경적 정확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번역은 '전송'을 돕습니다. 말씀을 읽는 것에 더해 Faith Comes By Hearing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은 그들의 언어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엠바사 아포리네어 / Faith Comes By Hearing
“아프리카에서는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선호해요.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전체를 녹음합니다. 녹음을 마치면 현장에 나가서 교회나 가정에 청취 그룹을 만들어 함께 말씀을 듣고 토론합니다.”
지역 목사들은 말씀을 그들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조지 모싸쏘 목사
“제가 성경 학교에 갔을 때는 프랑스어로 말씀을 배웠고 저는 제가 다 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저의 모국어로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에피 템본 / 카메룬 성경번역 연합
“제가 방문한 한 교회는 그들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어요. 모국어로 찬양하고 설교했죠. 저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사람들의 얼굴을 봤을 때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이 분명했어요. 그들의 얼굴이 기쁨이 있었거든요.”
번역가들은 이런 점들이 그들의 일을 가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폴 킴비 / 성경 번역가
“번역가가 된다는 건 구별됨이면서 고통의 기쁨이 있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 모습이 큰 기쁨이 되고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이 사역은 생각지 못한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크레핀 신치메 / 누구누 프로젝트
“번역을 위해서 번역가가 CD를 들었죠. 예수님의 비유를 처음으로 들은 것 같다고 말했어요.”
한편, 레오나드와 그의 팀은 얌베타어로 신약 번역을 60% 마쳤습니다. 그의 언어로 성경을 읽고 다른 이와 나눈 날을 기쁨으로 기다립니다.
레오나드 볼리오키 / 성경 번역가
“정말 행복합니다. 그날에는 더 행복할 거에요.”
밥 크레손 대표 / 위클리프 성경번역회
“말씀은 마을로 빠르게 들어갈 거에요.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신이 아니죠. 하나님은 더 이상 나의 깊은 필요를 이해 못 하는 분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이 깨달음은 삶을 바꾸는 관계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