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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5세 미만 어린이 7백만명 사망 위기에 놓여

899등록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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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계에서는 발가락이 잘려나가거나 지독한 설사를 할 때 혹은 모기에게 물렸을 때 어린이들이 사망할 확률은 거의 희박합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같은 질병들 때문에 올해에만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라지브 샤 / 미국 국제개발처 총재
“지난 20년 동안 부유한 나라들은 새로운 백신에 접근할 수 있고 가난한 나라들은 접근할 수 없는 세계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라지브 샤는 미국 국제개발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주에 80개국의 기독교 및 인도주의 단체의 지도자들과 워싱턴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한 세대 안에 아동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국제개발처는 여러 제약사와 손잡고 설사와 폐렴으로부터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백신을 개발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들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케이 워렌 / 새들백 교회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세계의 많은 어린이가 그들의 삶을 미국 기독교인들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새들백 교회는 전 세계의 교회의 리더들을 훈련해 지역사회 건강 관리자로 양성하는 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라지브 샤 / 미국 국제개발처 총재
“이와 같은 종교 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5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이들이 직접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사람들의 행동양식 또한 분명히 바뀔 것입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고 모기장 안에서 잠을 자고 어린이들이 아플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죠. 이 같은 행동들이 수백만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한 시민 사회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는 일이 많으므로 이와 같은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케이 워렌 / 새들백 교회
“그곳에도 교회가 있어요. 실제 건물로 존재하는 교회일 수도 있고 혹은 나무 아래에서 모임을 하는 형태일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히 교회가 있어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이 대표주자가 되는 것이죠. 정권이 교체된다 해도 신앙공동체들은 오랫동안 남아있을 거예요. 만약 보조금이 끊기게 되면 NGO는 떠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더 이상의 지원금이 없다 해도 교회는 계속해서 남아 있을 거예요. 결국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과 아픈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든든한 안식처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교회를 통해 이들을 훈련해 지역사회의 보건을 담당하는 일꾼으로 양성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가난하고 아픈 자들을 도우며 성경의 명령을 따르는 동안 샤는 이것이 바로 미국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라지브 샤 / 미국 국제개발처 총재
“우리는 세계의 성장과 보건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반영하는 것이죠. 이 가치관을 계속 반영해 나갈 때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 또 그들 지역 사회를 향한 우리의 염원이 무엇인지를 보게 될 겁니다. 더욱 안전하고 더욱 번영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좋아지는 그런 사회를 꿈꾸는 것을 말이죠.”

 

많은 정부와 기독교 리더들이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는 대담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목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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