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모르시의 승리가 중동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 유엔 대사 도레 골드는 모르시의 승리가 이집트 멀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레 골드 전 유엔 대사 / 이스라엘
“무슬림 형제단은 세계 전역의 급진주의 이슬람 단체에 큰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골드는 이 때문에 단체가 가진 의도에 대한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레 골드 전 유엔 대사 / 이스라엘
“1928년에 조직된 단체입니다. 이집트인에게 이슬람 중심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해 조직됐습니다.”
현재 이 단체는 국제적이며 하마스 같은 테러 단체의 배후가 되고 있습니다.
도레 골드 전 유엔 대사 / 이스라엘
“무슬림 형제단의 진짜 목표는 칼리프 체제를 다시 수립하는 것입니다. 국제적인 칼리프를요.”
칼리프는 이슬람의 세계 통치를 의미합니다. 목적을 위한 첫 단계로 이집트와 같은 아랍 국가를 장악하는 것입니다. 즈비 마젤 전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민주주의를 권력 장악의 도구로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즈비 마젤 전 이집트 대사 / 이스라엘
“그들은 영원히 지배하려고 할 것입니다. 선거가 민주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젤은 무슬림 형제단의 지도자인 셰이크 유세프 알 카라다위의 최근 기사에서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즈비 마젤 전 이집트 대사 / 이스라엘
“그가 여러 방법으로 표현했죠. 이집트인은 샤리아법에 적응해야 한다고요. 이집트는 무슬림 국가이고 이집트인은 무슬림이라는 거죠. 이슬람이 장악하게 될 것이며 초반에는 사람들이 불만을 품더라도 샤리아가 이집트를 위한 최선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아직은 이집트 내부에서 반발을 얻고 있지만 무슬림 형제단이 이스라엘의 이웃을 이슬람 국가로 만드는데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마젤은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