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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극단주의 이슬람, 기독교 박해의 주원인

812등록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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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인이라는 것만으로 위험에 처합니다. 오픈도어 선교회가 월드 워치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기독교 박해의 주원인임을 밝혀냈습니다. 에프렘 그레이엄이 보도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까지 이 지역의 기독교인은 이전에 없었던 공격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기독교인 박해는 사실입니다. 끔찍하게 폭력적이고 현대 역사에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종교 자유를 감시하는 단체 오픈도어 USA의 데이비드 커리 회장입니다. 그는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겪은 박해가 현대 역사상 2014년에 가장 극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폭력 사태가 근대에 들어 급증했습니다.”

오픈도어는 2014년에 기독교인 4,344명이 신앙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에 비하면 두 배입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큰 전쟁에서 부수적으로 피해를 당한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기를 선택했고 성경 읽기를 원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된 사람들입니다. 충격적인 일입니다.”

오픈도어 선교회가 월드 워치 리스트를 발표하고 기독교인 박해가 가장 심한 50개국의 순위를 정했습니다. 북한은 13년 연속으로,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7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북한 정부는 지도자에 대한 숭배 의식 때문에 이를 위협할 만한 이념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적을 평가합니다. 기독교인은 북한의 가장 성가신 적입니다.”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 10위 안에 소말리아,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수단, 이란,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그리고 나이지리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나라에서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한 종교가 기독교인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중심 세력입니다. 실제로 50개 국가 중 40개 국가에서 그렇습니다.”

작년에 가장 큰 사망자가 나온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단체 보코 하람이 기독교인을 납치, 살해했고 그 결과 2,484명이 사망했습니다.

드미리스 앳슨
“나이지리아에 기도가 필요합니다! 나이지리아에 기도가 필요합니다!”

드미리스 앳슨은 보코 하람의 분노를 직접 겪었습니다. 2010년, 그녀의 남편은 이슬람 전사의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살해한 자들을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드미리스 앳슨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저를 용서하지 않으실 거에요. 그래서 용서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고 가르치셨으니까요.”

한편, 테러 단체 ISIS가 수만 명의 기독교인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내쫓았습니다. 커리 회장은 소수 종교를 겨냥한 ISIS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다른 극단주의 단체가 비슷한 공격을 벌이도록 자극했다며 염려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ISIS의 전술과 방법을 보코 하람과 알 샤밥 등의 단체가 차용했습니다. 최악의 한 해가 지났지만, 앞으로도 몇 년간, 아주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도어 USA는 월드 워치 리스트는 고통당하는 전 세계 기독교인을 위해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USA
“박해받는 교회를 기도 제목에 올리고 지원해야 합니다. 집단 학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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