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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기독교인의 목소리가 되어

642등록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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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집단 학살이라고 부릅니다. 케냐에서 시리아, 파키스탄까지 무슬림 광신자가 기독교인을 학살합니다. 서구권 정부가 느린 반응을 보이자 운동가들이 응답하고 있습니다. 에릭 스테클벡이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나선 한 수녀를 만났습니다.

이슬람 테러단체 이슬람 국가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큰 파괴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특정 표적을 겨냥해 집중포화를 퍼부었습니다. 이슬람 국가에 의해 수많은 기독교인이 집을 잃었고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노예가 됐습니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툰 도간 수녀는 고대 기독교 공동체가 파괴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그녀는 기독교인과 야지디족 여성이 어떻게 성 노예로 팔려갔는지 생존자에게 직접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툰 도간 수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고른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도 상관없다고 해요. 그리고 소녀들과 여성들을 서로에게 팝니다. 다른 종교에게는 팔지 않고 오직 수니파 무슬림에게 팝니다. 이슬람 국가에 납치된 사람의 수는 야지디족만 만 2천여 명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역사상 가장 야만적인 일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단체는 35개 국가에서 가난한 자와 박해받는 사람들을 돕습니다. 음식과 옷을 지원하고 의료 지원과 쉼터를 제공합니다. 그녀는 특별히 무슬림 세계에 관심을 두고 끊임없이 여행합니다. 이슬람 국가가 대두하면서 시리아와 이라크를 자주 방문합니다. 사면초가에 몰린 기독교 공동체를 돕습니다.

하툰 도간 수녀
"여기에 휴일로 오지 않아요. 목소리 없는 자에게 목소리가 되어 세상이 그들의 목소리를 듣게 하려고 옵니다. 저는 그들의 통로입니다. 이것이 저의 사명이에요."

하툰 수녀는 이슬람의 박해에 익숙합니다. 어릴 적, 마을의 무슬림에게 협박을 당한 그녀의 가족은 터키의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들은 독일로 이주했고 그녀는 그곳에서 단체를 운영하며 기세를 더해가는 이슬람의 폭풍에 경종을 울립니다.

하툰 도간 수녀
"이슬람 국가의 지도자 바그다디의 목표는 세계를 완전하게 이슬람화하는 겁니다.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가 아닙니다. 이슬람 국가가 이슬람과 관련이 없다거나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이슬람 국가가 이슬람이고 이슬람이 이슬람 국가입니다."

그녀는 서구 세계의 미미한 반응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툰 도간 수녀
"꾸란에 의하면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이슬람과 민주주의는 흑과 백처럼 정반대입니다. 미국이 그걸 이해하길 바랍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이 재앙을 막을 힘이 있어요."

하툰 도건 수녀는 서구 세계가 듣고 싶어 하거나 말거나 전 세계의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의 역경을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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