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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자유 찾아 북극권까지

810등록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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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를 피해 중동에서 탈출한 기독교인 난민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들이 서구 세계에서 항상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못한다는 걸 알고 계실 텐데요. ISIS의 위험을 피해 탈출한 시리아의 복음전도자가 유럽에서도 죽음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게리 래인이 보도합니다.

우리가 사이드 지아다를 처음 만난 건 6년 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는 작은 교회를 이끌며 신앙을 전했습니다. 시리아는 무슬림에게 전도하면 죽거나 교도소에 갈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우리는 시리아의 한 모스크 안에서 기적적인 치유를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사이드 지아다 / 시리아 난민
"우리는 성경과 예수 영화를 나눠주고 있었어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죠. 놀랍고 위대한 사역이었습니다. 많은 무슬림들이 그들의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다가 극단주의 이슬람주의자와 시리아 정부 사이에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ISIS를 비롯한 무장 단체들이 기독교인을 표적 삼았습니다. 기독교인을 아사드 정부의 지지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사이드는 러시아로 탈출해 러시아 정부가 그를 종교 난민으로 받아들이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렸습니다. 몇 달에 걸친 지연과 무대응으로 좌절한 시리아인 목사는 러시아를 떠나 북극권에 도착했습니다. 핀스네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믿기 어렵지만 중동 난민들의 집입니다. 사이드와 그의 아내 라나는 북유럽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서구 국가가 언론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 등 민주주의를 실천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이드는 시리아 전쟁과 ISIS의 죽음의 위협에서 멀어져 노르웨이에서 평화를 얻길 소망했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신앙을 나눴고 꾸란과 성경의 가르침을 비교했습니다. 그의 시리아에서의 경험은 노르웨이인에게 이슬람 무장 단체의 위험성을 경고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이드 지아다 / 시리아 난민
"그 일은 노르웨이 안팎에 있는 일부 무슬림들을 화나게 했어요. 그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살해 위협을 하기 시작했어요.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사이드가 머무는 난민 센터에 지하디스트들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생각과 믿음을 인터넷에 올리는 걸 중지하지 않으면 쉽게 죽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드 지아다 / 시리아 난민
"페이스북에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어요. 저에게는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 믿으니까요. 또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습니다. 서구 세계는 꾸란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해요. 무슬림의 가르침 때문에 세계는 문제와 혼란에 처했습니다. 많은 무슬림들이 유럽과 미국으로 갑니다. 폭력과 증오를 조장하고 여성의 권리를 반대하는 꾸란의 구절을 지지하는 그들이 사회에 통합될까요?"

협박 전화를 받은 사이드는 지역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스타인그림 오브센 서장 / 핀스네스 경찰서
"우리도 이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합니다."

오브센 서장은 누군가 그를 해치려고 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드에게 GPS 추적 장치를
주었습니다.

스타인그림 오브센 서장 / 핀스네스 경찰서
"그가 장치를 작동하면 우리는 그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그가 어디에 있는 빠른 시간 내에 우리가 출동할 거예요."

난민 아파트 안에서 조용히 지낸다면 사이드와 라나는 아마도 안전할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갑니다. 정기적으로 새로 발견한 친구들을 만나고 난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시리아 홈스 출신의 자밀 나드라와 그의 가족과 같은 난민들을 만납니다. 나드라는 암 투병 중으로 화학 요법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여섯 차례에 걸쳐 왼쪽 신장과 결장의 일부 그리고 비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불치병으로 투병하는 나드라는 동족인 사이드가 방문해 기도할 때마다 위로를 얻습니다.

자밀 나드라 / 시리아 난민
"병에 걸렸지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켜 이 병을 치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올해 여름, 이민국 공무원이 사이드와 라나가 이 나라에 남을 수 있도록 허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노르웨이 북부에 있는 가족과 합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은 이런 어려움에도 새로운 집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밀 나드라 / 시리아 난민
"유럽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많은 노르웨이인들이 그리스도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주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요. 평화, 사랑, 은혜, 용서 그리고 인권이라는 성경적 원리 위에 세운 이 아름다운 사회를 다른 문화나 종교가 무너뜨리게 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바로 그 신앙과 사랑이 사이드에게 감동을 줍니다. 죽음의 위협이 있었던 시리아에서든 지구에서 가장 외딴 스칸디나비아의 북극권에서든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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