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달리트 계층은 ‘불가촉천민’이라고 불립니다. 인도의 문화체제에서 수백만 명의 남성, 여성 그리고 어린아이가 인간보다 더 못한 대접을 받습니다. 이들은 또 인신매매의 가장 큰 피해자들입니다.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가 이들의 자유를 돕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조지 토마스가 방갈로, 인도에서 전해 드립니다.

▶앵커멘트◀
매일매일, 인도의 어디에선가, 달리트가 모욕과 공격, 강간을 당하고 두들겨 맞으며 살해당합니다. 카스트 제도에 있을 자격조차 없는 버림받은 사람들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들 대부분은 가난하고 글을 모르며 하루에 2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삽니다. 인도의 어두운 단면에 매튜 콕이 발을 내딛고 달리트의 역경을 대면했습니다.

매튜 콕 목사 / 프렌즈 교회
“하나님께서 저를 깨트리기 위해서 인도로 부르셨다고 믿어요.”

콕 목사는 캘리포니아 요바 린다의 프렌즈 교회를 담당합니다. 2007년, 그의 첫 번째 인도 여행에 수백만 명의 달리트가 견뎌야 하는 어려움들을 가까이서 목격했습니다.

매튜 콕 목사 / 프렌즈 교회
“그들이 불가촉천민, 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을 봤어요. 제 자신과 저의 자녀를 돌이켜보며 사람이 어떻게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생각했어요.”

그는 달리트의 고통에 깨어진 마음으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운명을 바꾸도록 도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매튜 콕 목사 / 프렌즈 교회
“우리 교회가 이 세대에 달리트를 해방하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의 협력자는 조셉 수자 박사입니다. 수자 박사는 30여 년을 인도의 소외 계층과 억압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했습니다.

조셉 수자 박사 / 달리트 자유네트워크
“현재 세계에는 윌버포스의 시대보다 더 많은 노예들이 있습니다. 현대의 노예들은 큰 문제입니다.인도는 이 문제의 중심지입니다.”

수자 박사는 콕 목사에게 교육이 인도의 현대판 노예를 끝내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자 박사는 2002년에 달리트 자유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달리트 어린이를 위해 천 개의 학교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콕 목사는 교육이 어떻게 달리트의 삶을 바꾸는지 목격하고 학교 설립을 돕기 원했습니다.

매튜 콕 목사 / 프렌즈 교회
“교육을 통해 왜 자신들이 가난 속에 있는지 이해하고 자신들의 고난을 깨달으며 자신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것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영어 교육이 그들에게 결코 주어지지 않던 기회로 연결됩니다.”

첫 번째 선한목자 학교는 199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인도 전역에 107개가 있고 42개는 프렌즈 교회가 세웠습니다. 이 학교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은 영어 교육 이상을 받습니다.

레베카 솔로몬 선생 / 선한목자 학교
“거의 매일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해요. 기독교 노래와 성경 말씀을 가르쳐요. 우리는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원해요.”

많은 달리트 어린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잡고 기뻐합니다. 이들은 학교에 갈 형편이 안됩니다. 그래서 선한목자 학교는 큰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일부만을 내고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프렌즈 교회는2백 개 학교 설립을 위해 2천만 달러를 작정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고 행동으로 이끌기 위해 프렌즈 교회는 달리트에 관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입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부자 청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농담하니?’
‘우린 인도에 갈 거야’

친구들과 지구의 반을 날아 파티를 하러 갑니다.

‘인도! 오늘 밤에 한번 놀아보자’

더러운 매매춘의 세계에 노출됩니다.

‘당신의 딸을 팔았다는 겁니까?’
‘아니카를 위한 최선이에요’
‘당신 말이 맞는지 보기 전까진 떠나지 않겠어요.’

그는 결국 달리트 신분의 한 아버지가 인신매매단에 판 딸을 되찾는 것을 도우며 목숨을 걸게 됩니다. 정말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브렌트 마츠 / 영화 제작자
“실제로 이곳에서 영화를 찍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브렌트 마츠는 프렌즈 교회의 크리에이티브 부서 담당이며 의 제작자입니다.

브렌트 마츠 / 영화 제작자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달리트의 이야기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노예와 인신매매단의 이야기를 보며 끌려들어 갈 거에요. 그들의 삶은 이 일에 참여하게 할 겁니다. 아버지에게서 떨어진 작은 소녀의 마음을 알게 될 거에요.”

는 4월에 개봉합니다. 콕 목사는 영화의 수익으로 2백 개의 달리트 학교를 세울 계획입니다. 콕 목사는 카스트 제도를 무너뜨리는데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프렌즈 교회와 달리트 자유네트워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왔고 인도의 달리트를 자유롭게 하는 촉매제가 되기로 단단히 결심했습니다.

매튜 콕 목사 / 프렌즈 교회
“우리는 영원한 유산을 만들고 있어요. 제가 천국에 가면 수천 명의 달리트가 그곳에 있을 거에요. 저를 바라보며 그들의 삶에 일으킨 변화에 고맙다고 말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