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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생명의 위기 속에 지켜낸 신앙

661등록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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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파키스탄에서 믿음 때문에 잔혹한 대가를 치른 이 여성은 미국에서 새로운 삶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샬린 이스라엘이 전합니다.

▶리포트▶
16세의 나이에 줄리 아프탑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줄리 아프탑
“뺨이 없어서 이가 다 보였어요. 눈도 없었습니다.”

아프탑은 신앙 포기를 거부한 이후 공격당했습니다. 얼굴에 뿌려진 배터리 산이 목구멍까지 흘렀습니다. 그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일은 또 일어났습니다. 병원에서 회복하는 중에 독살을 당했고 그 이후에는 총격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줄리 아프탑
“그들과 제가 다른 이유에요. 기독교인으로서 가장 처음으로 배운 것은 용서였어요.”

후원자가 아프탑을 미국으로 데려왔습니다. 배터리 산으로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광범위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교나 사회적,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사람들을 돕는 가톨릭 자선단체와 연결됐습니다.

줄리 아프탑
“돈을 낼 능력이 전혀 없다고 말했어요. 도움이 필요했죠.”

지난 19년 동안, 가톨릭 자선단체는 3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미국 시민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레베카 코포드 변호사 / 가톨릭 자선단체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일에서 살아남은 놀라운 사람들이에요.”

아프탑 역시 그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산 공격으로 인한 건강의 위협은 여전하지만 하나님이 걷게 하신 이 길에 감사합니다.

줄리 아프탑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없다고 해요.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죠. 저는 바로 지금 이곳에서 봅니다.”

아프탑은 휴스턴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약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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