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박해받는 교회를 알고 계십니까

637등록 2014-01-2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 박해가 충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신앙 때문에 죽임당하는 기독교인의 수가 지난해에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또 최악의 박해 국가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조지 토마스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는 북한입니다. 수십 년 동안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사역해 온 오픈도어 선교회의 데이비드 커리 박사입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선교회
"엄청난 박해와 비인간적인 행위가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행해집니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매년 1월에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50개 나라의 워치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북한은 12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CIA는 북한에 2천4백만 명이 살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그 가운데 기독교인은 2%, 48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선교회
"적어도 5만 명은 강제 수용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 북한이 최악으로 꼽혔지만 상위 10개국 중 9개 국가인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몰디브, 파키스탄, 이란 그리고 예멘은 이슬람 절대다수입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선교회
"월드 워치 리스트에 오른 50개 국가 중 36개 국가에서 박해의 주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널리 퍼져있는 나라는 기독교인에게 몹시 위험합니다."

중동 전역, 특히 시리아 같은 나라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신앙인에게 삶은 더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커리 박사는 시리아처럼 실패했다고 여겨지는 국가와 기독교인 박해 수준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선교회
"몇몇 정부가 부패했고 기독교에 억압적이라는 건 사실일 뿐만 아니라 실패한 국가에서는 정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교회나 기독교인이 모일 만한 장소 등 공격하기 쉬운 목표물을 보호하지 않겠다고 결정합니다."

한편, 오픈도어 선교회는 신앙 때문에 살해당한 사람의 수가 지난해에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가 시리아의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단체는 전 세계의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데이비드 커리 회장 / 오픈도어 선교회
"월드 워치 리스트는 세계의 기독교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교회에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박해받고, 투옥되고, 어떤 경우에는 신앙을 위해 순교하고 있다고요."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