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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50년만에 최악 홍수-최소정 통신원

2425등록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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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50년 만에 대형 홍수로 피해를 입은 호주를 연결합니다. 최소정 통신원.

 

통:네 안녕하세요. 여기는 호주 브리즈번입니다.

 

아:호주 퀸즐랜드에서 50년만에 대형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집들은 다 침수 됐고
브리즈번 강까지 범람해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면서요 어느 정돕니까?

 

통:피해시작은 퀸즐랜드 북쪽에 번더버그, 짐피, 메라바라 세 동네들이 있습니다.
거기는 작년 크리스마스 조금 전부터 계속 홍수가 조금씩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2차로 툼바 잇스위치 그러니까, 서쪽으로 또 두 동네가 크게 홍수가 났습니다.
툼바 잇스위치같은 경우는 거의 도시 다가 물에 잠겨서 그만큼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그다음에 크게 봤을 때는 이번 브리스번에서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브리즈번에 (홍수가 발생한 이유가) 툼마와 입시치의 댐에서 불어난 물이 시내 중심으로 흘러오면서  내려온 겁니다.
브리즈번 강 옆에 있는 집들이 다 피해를 당한 거죠 브리즈번이 복구되려면 최소 2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아:이번 홍수피해로 인해 식수난과 식량난까지 이어져, 현지 수재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요?

통:중요한 것은 음식물량이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퀸즐랜드같은 경우 야채와 과일이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충당됐습니다.
또 그 농산물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농사지역이 다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브리즈번 같은 경우 시드니에서만 들어오는 물품으로 생활하는데 지금 물, 고기, 빵
다 없습니다.

 

아:현지 교회들도 수해 피해 지역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요?

통:호주교회 같은 경우는 수해피해지역 근처에 있는 교회들이 주민들에게 교회를 빌려줘서 묶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인교회 같은 경우 유학생하고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을 (돕고),
그분들이 지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기 갇혀 있는 상황이어서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호주 같은 경우는 교회단체보다도 레드크러스나 이런 단체들이 크고 활성화돼 있습니다.
음식물하고 옷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최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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