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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6.3규모 강진 발생 - 박기성 통신원

2028등록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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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연결합니다. 박기성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다. 뉴질랜드에서 인사 드립니다.

 

아:네, 6.3에 강진이 발생한지 벌써 9일쨉니다. 현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크라이이스트처치내 상황은 어떻습니까? 또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요?

 

통:네, 여진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수개월 동안 크고 작은 여진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으니까요
이 복구작업은 몇 주가 걸릴지 몇 달이 걸릴지 지금 현재 굉장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진 강도가 굉장히 심했고, 거기에 따른 지진 피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복구작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지 외국에서 지원이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지진 피해 상황이 집계가 되면서 앞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네, 그렇군요 현지 교민들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클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현지교회 피해규모 어떻습니까?

 

통:지금 본당에 피해를 입은 곳이 한군데 있고, 순복음교회도 건물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고요
지반이 불안정한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안전도 검사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집기라든가 훼손된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함께 교회를 돌아보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네,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스코틀랜드 장로교인들이 설립한
도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 기독교 인구 비율이 감소하고 있었다면서요?

 

통:크라이스트처치는 남섬 더니든 지역에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장로교인들이 올라와서 여기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을 차치할 정도로 인구 분포가 돼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세속화 되면서 현지인 가운데 교회를 다니는 비율이 매우 낮아진 형편이고
저희가 선교지를 따로 찾지 않아도 될 만큼 굉장히 중요한 선교지로써 이 크라이스트처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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