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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유학생, 봉사열기 '후끈'-한인섭 통신원

912등록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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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채널 CGNTV - KT Olleh TV : 556 번 / SK Btv : 604번 / 모바일웹 : m.cgntv.net /

케이블 : 지역SO 전화문의)

 

 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입니다.

 

아:네, 수고 많으십니다. 남아공 선교지에 한국 유학생들의 봉사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통: 네, 남아공 케이프타운 컬리쳐라는 최대 빈민지역에 한국 유학생들의 봉사 열기가 훈훈한 사랑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케이프타운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 남.여 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 컬리쳐 선교지를 방문, 주변환경정리 및 아이들 돌보기,
학습지도 등으로 봉사하고 있어 이곳 컬리쳐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한국에서 어학연수차 온 학생들입니다. 한국의 필아프리카 유학원(대표:장동훈)에서 실시하는 워크캠프를 통해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컬리쳐에서 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준한 청년은 "이곳에서 봉사하면서 많은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 면서 "이러한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져 컬리쳐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는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김정화 양은 "봉사를 통해서 참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나의 작은 시간과 물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달한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매주 이들 젊은이들은 자신의 용돈을 절약, 컬리쳐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 및 학습용 문구를 기증하는 등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한국 젊은이들의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이번에는 남아공 컬리쳐 빈민지역 아이들, 희망봉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이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통:네, 컬리쳐 베드로 교회 아이들이 얼마 전 남아공 최남단 희망봉에 다녀왔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선발,
케이프타운 관광을 했습니다. 이들 아이들은 케이프타운에 살면서 환경적으로 어려워 그동안 한 번도 차를 타본 적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먼저 펭귄 서식지인 볼더스 비치를 관광하면서 평생 처음 보는 동물을 보면서 무척이나 신기해했으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어서 목적지인 희망봉에 도착해서 산 정상에서 희망과 꿈을 외쳤습니다. 이날 참석한 모세양은 "남아공에 태어나 단 한 번도 컬리쳐 지역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데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변호사가 되어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외쳤습니다.
이날 모든 행사를 주관한 베드로 교회 피터 선교사는 "컬리쳐 아이들이 그동안 꿈이 없었는데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희망과 용기가 생겼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갖게 해주고 싶다면서 한국 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촉구했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한인섭입니다.WWW.CGNworld.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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