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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피해 상황- 곽현섭 통신원

1791등록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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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채널 CGNTV - KT Olleh TV : 556 번 / SK Btv : 604번 / 모바일웹 : m.cgntv.net /

케이블 : 지역SO 전화문의)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얀마를 연결합니다. 곽현섭 통신원.

네, 안녕하십니까? 미얀마 양곤입니다.

 

아:네, 수고 많으십니다. 미얀마에 규모 7에 가까운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정부는 현재 그 지역에 외국인 출입을 통제하고, 국제 NGO들의 복구 작업도 차단한 상황이라

면서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지난 3월 24일 저녁 8시 30분경에 미얀마 북동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약 7번에 크고 작은 지진이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경제적 중심도시인 양곤에서도 느껴지는 강도 높은 지진이었습니다.
양곤 지역의 아파트에서는 어지러움과 빌딩의 진동을 느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역지 교회에서도 아이들이 모여 있었는데, 진동을 느끼며 불안감을 가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일간 신문에서는 부서진 건물들과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무너진 도로 사진을 전면사진으로 올리고
2층 건물이 무너져서 그 속에 있던 6명의 가족이 모두 사망한 내용을 포함한 인명피해 내용과 이재민 그리고 집과 정부건물, 종교건물 등의 무너진 피해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큰 비가 온 후 발생했는데요 그 영향으로 피해지역에는 물이 더렵혀 져서 식수가 모자란 상황입니다.
물가가 오르고 생필품의 품귀 현상과 일부에서는 생필품을 갈취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보건소 규모의 진료시설에 하루 평균 100여 명 이상의 협압 계통의 질환과 정신적 충격의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접근이 쉽지 않은 깊숙한 피해지역에서는 이재민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상황입니다.
그나마 거동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길가에서 지내며 식료품을 지원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네, 그렇군요.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미얀마의 동북부 지역은 내전 가운데서도 영국인들의 의해서 세워진 교회들이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고요?

 

통:이번 지진으로 인해 피해입은 산악지역과 중소도시지역은 외국인 출입통제지역이지만, 음이 일찍 전파, 정착되어  목회가 안정된 회들과 조심스럽게 선교를 위해 개척된 크고 작은 교회들이 폭넓게 분포된 지역입니다.
피해지역의 사역자와 통화한 내용 중 안타까운 부분은 피해규모가 보도된 것보다 훨씬 크며 척된 크고 작은 교회들이 많이 손실됐다는 점입니다.
현재 구호에 참여 지원하고 있는 태국과 일부 NGO들은 활동이 가의 통제하에 일률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조심스럽게 선교로 개척되어 온 신앙생활 터전인 많은 교회의 손실과 성도들의 피해에 대한 내용의 노출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에 공개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선교사역에 효과적인 장소로 사용되어 왔던 부서진 많은 교회의 재건과 피해지역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님의 그루터기인 귀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곽현섭 통신원입니다.CGNWorld@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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