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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종교 거장 '싸띠아 싸이 바바'사망 - 김철수 통신원

1263등록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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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채널 CGNTV - KT Olleh TV : 556 번 / SK Btv : 604번 / 모바일웹 : m.cgntv.net / 

케이블 : 지역SO 전화문의)

 

 

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인도를 연결합니다. 김철수 통신원.

 

아:네,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최근 인도의 영적 스승 가운데 한 사람인
싸띠아 싸이 아바바의 사망소식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그렇습니다. 지난 달 24일,인도의 영적 스승 가운데 한사람인 싸띠아 싸이 바바가 40,000cr.(한화 약10조원)의 재산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것이 지금까지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추종자들은 국내에 서민으로부터 상당수의 주 수상과 장관들, 중앙정부 장관들을 비롯한 고위층에 이르기까지 수백만에 이르며 해외 114개국에 자신의 쎈타를 건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수활동을 했던 그는 14살에 자신이 쉬리디 싸이 바바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면서 종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목 할만한 사실은 그의 왕성한 사회적 봉사 활동입니다.
AP주 뿌다바르티에 220병실을 갖춘 현대식 병원과 까르나따까 주 휫필드에 333병실을 갖춘 최고의 특수병원을 운영하면서 수만 명의 무료심장수술을 해주었습니다.
교육사업으로는 싸띠아 싸이 대학과 많은 학교들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AP주를 비롯한 3개주에 대단위 수자원공급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추종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아:네, 그런데 이런 왕성한 종교와 사회봉사 활동에 불구하고 한 켠에서는 그의 잘못된 윤리와 지나친 재산소유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요?

 

통:네, 그의 왕성한 종교, 사회봉사 활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난을 받는 것은 1993년 6월 6일  그의 침실에서 측근 수종자 6명이 살해당했으나 아직도 미결로 남아있습니다.
그는 14살에 자신이 쉬리디 싸이 바바의 환생이며 2023년 91세에 쁘레마 싸이 바바로     환생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나 자신의 예언과는 달리 2011년 4월 24일 84세로 죽었습     니다.
무려 10조원에 이르는 그의 재단 소유의 재산을 어떻게 관리 유지될 것인지에 대한 논란     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의 조심스러운 개입 시도와 추종자들의 반대로 사회적 이슈가 되    고 있는 가운데 언론들은 그의 측근자들에 의한 관리가 어려워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    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네, 이번‘싸띠아 싸이 바바’의 사망소식이 교주의 잘못된 윤리와 지나친 재산소유 그리고 맞지 않는 예언으로 인하여 결국 사회적 지탄을 피할 수 없는 것은 인도뿐 아니라 어느 국가이던, 어느 종교이던 과정과 결과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아:네, 다음으로 선교소식 전해주시죠?
인도의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현지 한인선교사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인도는4,5월이 여름으로 섭씨 45도에 이르는 무더위로 한인들이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이때는 비자 재신청등의 이유로 한국이나 비교적 덜 더운 인도 북부로 여행을 떠납니다.
인도에 오래 살면 인도 기후에 적응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 쇠퇴되는 것이 선교사님들의 한결같은 말입니다. 적응하기 어려운 무더위에 주님의 나라를 위해 시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김철수 통신원입니다. CGNWorld.@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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