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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 협력, 선교에도 영향 - 에티오피아 박종국 통신원

1150등록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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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아나운서: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를 연결합니다.

 

통신원: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입니다.

 

아나운서: 얼마 전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첫 방문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 방문으로 양국간 많은 협력들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들이 향후 선교계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통신원: 네, 이번 양국 간 경제협력으로 그동안 멀리 느껴졌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이제는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국제관계에 새로운 동맹국이 되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부부와 경제 사절단이 방문해 에티오피아의 멜레스 제나위 수상을 만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디스 아바바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에티오피아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통해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번 이대통령의 방문과 함께 대외원조비 1억불은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방 떼피 지역에 전기 시설과 수자원 관계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수많은 사람들이 문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기념탑에 방문해 헌화를 하며 ,6037명의 참전 군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에티오피아 군인들과 시민들은 61년 만에 한국의 대통령이 방문해 처음으로 감사를 전해주어 무척 고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한국 대통령의 첫 방문과 양국간 협력으로 에티오피아 선교계에도 많은 변화들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수많은 기관과 선교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방문할 것입니다. 이들 기관이 에티오피아 성도들과 교역자들을 잘 훈련해 인근 중동의 모슬렘 국가들을 대상으로 복음 전할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의 젊은이들이 장, 단기로 방문해 교육과 의술을 통한 교류가 지속된다면 에티오피아 선교 시스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운서: 다음 소식으로는 7만 명 규모의 복음집회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지 않았습니까? 상당한 규모인데요. 최근 들어 이슬람의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더해진 가운데서도 많은 결신자들을 얻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면서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신원: 네, His Life 뮤지컬 공연이 미국의 8명의 전문 공연팀과 미국 전역에서 138명의 한인이 방문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과 지도자 세미나와 음악과 드라마 세미나에 약 70,000명 참석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최대 규모이자 뮤지컬 형식으로 열린 복음집회는 처음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은 처음으로 본 뮤직 드라마에 생생하게 그려진 예수님을 보고 감동하는 등 수많은 어린이가 환호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최근 남서부의 짐마 지역에서 2만여 여명의 모슬렘들의 공격으로 한 명이 숨지고 2개의 신학교가 방화되고 등 에티오피의 선교적 분위기는 긴장 속에 있었지만 이번 공연을 수많은 결신자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에티오피아에서 박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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