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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한인선교사대회 준비 박차

860등록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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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키르기스스탄을 연결합니다. 윤유라 통신원.


통신원: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키르기스스탄입니다.


아나운서: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요즘 '구소련 한인선교사대회‘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라구요?  현지 소식 전해주시죠?


통신원:네, 그렇습니다. 1992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부터 시작한 ‘구소련 한인선교사 대회’가 올해로 16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제16차 구소련 한인선교사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수도 비슈케크와 이스쿨 호수 두 지역에서 열리게 됩니다.

구소련 한인선교사대회는 구소련 연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참가하며 현재 200여 명가량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구소련 연방은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독립한 11개 공화국의 연합체 혹은 동맹국으로서,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와 중앙아시아 5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까지를 말합니다.

이번 대회는 구소련권 선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형 선교모델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지나온 20년을 회고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 20년의 사역을 전망하는 대회로 현지 선교사들을 이번 대회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교대회 강사로는 LA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상해한인교회 엄기영 목사, 국제 사랑의 봉사단 황성주 박사, 분당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 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사 뿐 아니라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됩니다.

인천 계상교회에서 11명의 교사들이 현지에 직접 방문해 선교사 자녀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아나운서:네 그렇군요. 그런데 이 지역 대부분이 아직 선교 활동에 제약이 큰 지역이어서 이번 선교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면서요?


통신원:네, 그렇습니다. 한인 선교사들이 인근 국가에서의 종교적 어려움으로 인해 출국 후 재입국의 어려움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현재 열여섯 번의 대회를 치르고도 선교대회에 대한 홍보가 잘되어 있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소련권 선교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역들이 더욱 개발되어 새로운 사역의 장이 열리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역 가운데에서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현지 선교사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윤유라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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