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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지역 선교전략과 뱡향

750등록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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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키르기스스탄을 연결합니다. 윤유라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키르기스스탄입니다.


아:네, 얼마 전 구소련한인선교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대회 주요 내용과 성과에 대해 전해주시죠?


통:네, 아직까지도 구소련한인선교사대회의 여운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회복하고 새롭게 헌신하자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차기대회를 기대하는 목소리 역시 대단할 정도입니다.

제16차 구소련 한인 선교사대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은혜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4개국 총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구소련 선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형 선교모델의 재발견”이란 제목으로 진행 됐습니다.

한인 사역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의 영역에서 사역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방향을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존에 사역 방향을 전문화와 제자화에 더욱 중점을 두자는 이야기와 함께 한인 디아스포라의 이동에 더 많은 비중을 두자는 데 많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아:네, 큰 규모의 대회였던 만큼 구소련 지역에 새롭게 떠오른 선교전략들과 방안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통:네, 중앙아시아의 어려운 선교 여건 속에 많은 고려인이나 선교사들이 러시아나 CIS 전역에 흩어지고 있다는 현실이 직시 됨에 한인 디아스포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필요성을 느끼며

특히 중앙아시아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 떠날 수밖에 없는 믿음의 지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역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느끼는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여러 가지 이슈 중에는 구소련권이 러시아권과 중앙아시아권으로 분리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존속해야 하는지에 관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CIS는 계속 큰 틀 속에서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선교 공동체의 불을 계속 붙여가고, 크게 3권역(중앙아시아, 러시아 동부, 서부권역)으로 나누어서 각 권역별로는 전문적인 선교전략에 역점을 두기로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이미 비상시에 활용키로 한 상임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구소련 지역에 해당되는 모든 사역자가 한자리에 모이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권역별 상임위원들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사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보완 조정하고 회칙을 명문화 했습니다.


아:네, 앞으로 구소련 지역 선교계내 어떤 움직임들 예상하십니까?


통:이번 대회 총회에서  구소련 전지역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카자흐스탄 선교사회 회장 김형욱 선교사를 주축으로 현지 선교사들은 CIS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보입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 지역 선교사회 회장이나 상임위원들이 CIS 선교에 큰 비전을 공유하며 각 지역이나 권역의 독특한 선교전략을 위한 모임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움직임임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윤유라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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