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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독교 탄압 더해져-아브라함 현지 통신원

1313등록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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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씨앤앰 703번, 씨앤앰 강남 136번 / IPTV : KT올레TV 556번, SK Btv 604번)



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들어보겠습니다.오늘은 기독교 방송사 최초로 해외 현지 통신원을 연결했습니다.그 첫번째 소식으로 인도의 아브라함 박사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아브라함 박사님


통:네, 안녕하십니까? CGNTV 시청자 여러분 여기는 인도입니다.

 

아:네 반간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인도 현지의 선교적인 분위기와 상황 전해주신다고요?

 

통:기독교가 처음으로 인도에 전해진 것은 성 도마가 인도에 온 서기 52년이지만,기독교가 본격적으로 인도에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서양 선교사들이 인도에 오고 난 이후입니다.당시 인도에 온 선교사들은 물론 선한 의도였겠지만 인도에 널리 퍼져 있던 고유문화를 깔보며 "이교도적이고 악마적" 문화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서양에서 온 기독교가 인도의 문화적 토양을 뿌리부터 뒤흔들게 된 것입니다.저는 지난주에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조그만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마을 목사님께서 넥타이를 매고 서양 양복을 입으시곤 마을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독교는 식민지 시대가 끝난 오늘날까지도 서양의 종교로 받아들여지고 있고,따라서 모든 기독교 활동은 서구적 활동으로서 반 인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힌두 종교와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비스와 힌두 파리사드와 바지랑 달, 민족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생겨났습니다.이들의 정치적 대표기관은 현재 야당인 인도  국민당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과거와 달리 기독교인들은 적개심과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힌두 단체들이 교회가 하는 기독교 활동에 경각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 사역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주말에는 후블리라는 곳에서 계획된 대규모 행사가 ‘회심 운동’이라는 이름 때문에 바지랑 달에 의해 포스터와 팻말 등이 훼손되는 등 방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첫째 날 행사는 한 시간도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모든 대규모 집회는 일종의 실력 행사이자 회심을 위한 전략으로 인식된 것입니다. 부디 인도 교회가 현 상황에 민감해져서 대규모 집회는 자제하는 대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조용히 다가갈 수 있는 일꾼들을 더욱 세워나가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인도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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