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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 확정된 이집트 현지상황

857등록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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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열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집트를 연결합니다. 최상국 통신원.


통:네, 안녕하세요?


아:얼마 전 이집트는 무바라크 하야 1주년이 되지 않았습니까? 다들 긴장을 늦추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이집트 분위기와 상황 전해주시죠?


통:네,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는 계속 있어요.


싸다피역에서 우리로 말하면 서울역 정도인데, 청년들이 20명에서 30명씩 모여서 시위를 하고 있고요. 계속 시위를 하고요. 별다른 제재는 없었고요. 지난 번 무바라크 하야 1주년 되던 해에 총파업이 있다고 했는데 조용히 넘어갔고요 그러나 그런 충돌 보다 도 이집트 자체 안에 치안이 안좋아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아요.


아:네, 그렇다면 치안 문제 어느 정도로 심각합니까?


통:네, 요즘은 은행에 무장한 사람들이 들어가 총질을 하고 조금 한적한 곳에서는 차를 훔쳐가고 차를 타기 원하면 몇만 파운드를 가져오라 구체적으로 한국사람들도 당하는 일이 있다 보니까, 피부로 느끼는 거예요.


아:네, 그리고 대통령 선거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습니까?


통:네, 이번에 총선이 확정이 됐어요. 치안 불안으로 인해 군부를 향해 시위를 하다 보니까,

원래 6월 말쯤으로 하려고 했던 대통령 선거를 6월 초로 옮겼어요. 3월 10일부터 대통령 후보 등록을 3주 동안 받고 그리고 그 이후에 40일 동안 유세하고 6월 초에 선거를 하게 되고 만약 결선 투표를 하게 될 경우 6월 말에 대통령을 선거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발표가 났어요.


아:지난 번 총선 이후 현지 교회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통:네, 총선 이후에 대부분 무슬림들이 다 됐거든요. 심지어 기독교지역인 쇼부라지역 조차도 무슬림 다 되면서 사람들의 기대가 꺽인게 아닌가 싶어요. 기대를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 보니까 무슬림 형제단과 살라피들이 70%를 차치하고 지방도 대부분 무슬림들이 다 됐다고 그래요. 그래서 약간 기대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어요. 대통령 입후자들도 유력한 사람이 무슬림들이고요,


아:현재 이집트를 위한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네, 국민을 위한 정치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세워져야 하는 것이 우선적인 기도제목인 거 같고요.그러면서도 교회적으로 좋은 지도자들이 많이 세워져야 할 것 같고 개신교단 대표자가 올 연말 바뀐다고 들었거든요.개신교 대표모임이 있는데 거기에서도 아마 좋은 사람이 뽑혀야 하지 않나 싶어요. 사람을 위한 기도제목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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