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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 선교 상황

1235등록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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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코스타리카를 연결합니다. 강성필 통신원.


통:네, 코스트리카입니다.


아:중남미에서 유일한 영세 중립국이자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 코스타리카는 약간은 생소한 나라로 들리기도 하는데요. 현지 선교상황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통:1947년에 영세 중립국으로 선포하고 군대를 없앴는데요. 그래서 1980년대 많은 중남미 나라들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그렇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 나라는 군대가 없었기 때문에 민주주가 발달한 대표적인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이 국교이고요. 개신교는 약 15퍼센트로 계속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개신교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구밀집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현재 코스타리카의 복음주의 교회들은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통:가장 큰 교단들은 오순절이라고 하죠. 한국의 순복음 스타일의 교회들이 90퍼센트 정도 되고요. 교회개척을 주로 하고 있고요. 아직은 교육사업을 하면서 사회사업을 조금씩 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중남미 교회들과 연합하는 운동이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단마다 국경은 틀려도 언어가 같아서 나라를 통과하는 그런 연합사역이 잘 이뤄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지난 10년 전부터 개신교를 겨냥한 법적 규제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면서요?


통:개신교가 가톨릭교회에 비해 작고 규모가 영세하다 보니까요. 안전시설이라든가, 편의시설이 없다는 것들로 인해서 교회가 시끄럽다고 해서 교회가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방음 장치라든가 편의시설, 복지시설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교회들이 그런 것들을 맞춰서 하면은 괜찮은데 작은 교회들은 하기가 어려우니까. 제약을 받고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끝으로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깨어진 가정이 굉장히 많거든요. 깨어진 가정을 통한 부작용이 많고요. 특별히 그러한 가정에서 자라난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리고 정부도 엘리트 위주의 교육정책을 썼기 때문에 대다수 젊은이들이 교육에 관심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방황을 많이 합니다. 젊은이들이 마약이라든가 범죄라든가 그리고 이제 사탄 종교에 굉장히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 종교를 믿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금까지 코스타리카에서 소식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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