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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 이슬람에는 관대해

638등록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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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스리랑카에서 사역중인 그렉 선교사를  전화로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그렉 선교사님!


통신원 :  네 안녕하세요. 여기는 스리랑카입니다.


아나운서: 네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최근 스리랑카의 이슈는 무엇입니까?


통신원 :

네 한국의 수능과 같은 대입 시험에 오류로 인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적입력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대입시험에서 정확하지 않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으나 성적은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이 사건은  대법원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아나운서 :

종교적으로는 스리랑카 정부가 이슬람에게는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일입니까?


통신원 :

최근에 한 이슬람 선교팀이 스리랑카를 찾았습니다. 

여행비자로 입국했지만 그들은 마을 곳곳에 들어가 이슬람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선교팀은 스리랑카 이민국에 체포당하고 국외추방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리랑카 정부가 공식적으로 개입해 그들이 스리랑카에 머무를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추방당해야 하는 선교사의 추방을 막은 것은 스리랑카 내 6~7%에 달하는 이슬람 인구가 있고

이들이 중요한 국가 구성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슬람 선교사는 스리랑카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 스리랑카 국내적으로는 최초로 다차선 도로가 신설된다고 들었습니다.


통신원 :


네, 최근 스리랑카에서는 최초로  다차선 도로가 신설됐습니다. 

과거 수도 콜롬보에서 갈레의 남쪽 항구도시까지

이동하려면 네 시간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같은 거리를 단 한 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교통 위반 감시 경찰들이 있지만 충분한 공간 없이 

추월하는 운전사들로 인해 버스나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국가 기반시설 개발이 많이 늦어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주변 국가 소식들도 전해주시겠어요?


통신원 :


이웃 섬나라 몰디브의대통령이 최근 급작스럽게 바뀌었습니다.

몰디브 최초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 나시드는 무력의 위협으로 

갑작스럽게 사임했습니다.

현재 대통령의 빈자리에 부 대통령인 와히드 하산이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제 심사 위원회는 갑작스런 권력 이동에 대해 면밀한 조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리랑카에서 그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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