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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들 기독교인들 압박해

1092등록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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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오늘 시리아에서 활동했던 이빛 선교사를 연결해 현재 시리아 상황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아:현재 시리아에서는 1년이 넘도록 무자비한 유혈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그런데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현재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선:지금 레바논 국경 부분은 반군들이 장악해서 거의 길이 막혔다고 합니다. 보통은 내전이 중에도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국경에서 어느 정도의 교역을 하고 물량이 오가기 때문에 국경은 열려있는 상황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신변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나 개인이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바논에 거주하는 난민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리아 사태가 이렇게 장기화 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선:지금 중동에서 시리아는 이란과 헤즈볼라와 연계가 되어 있고요.2대째 집권을 하고 있는 아사드 정권은 시아의 소수파인 알라위파 안에서의 이권을 집중하고 있고 다수의 순니에게 정권을 내주었을 때 알라위파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더욱 사태를 장기화하고 있는 듯합니다.

 

아:이렇게 사태가 장기화되면 선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선:정권이 바껴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이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 5년에서 10년은 바라봐야 하지 안을까
선교적 입장에서 5년에서 10년 사이는  우리 한국 정부에서는 (시리아 입국에 대한 제제를) 풀어주지 않을 수 있단느 전망이 나오는 거죠.

 

아:그렇다면  현재 시리아 내 소수 기독교인들은 어떤 상황인가요?

 

선:시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테러와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 정권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기독교인들은 이 땅을 떠나라는 압박이 점점 더하고 있습니다.

 

아:특별히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압박을 가하는 이유가 있나요?

 

선:지금 크리스천들도 고위 간부쪽에 많이 들어가 있고 친정부 성향을 띤 크리스천들이 거의 상당수를 띠고 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아:이렇게 압박이 계속 가해지면 현지 기독교인들 조차 시리아를 떠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선:만약 강성 무슬림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본인들이 설 자리를 잃는다는 판단이 들것이고 어떻게 든지 크리스천들은 시리아를 떠나려고 할 것입니다.

 

아:끝으로 시리아를 위한 가장 긴급한 제목 전해주신다면요?

 

선:시한폭탄과 같은 시리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상황과 조건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중동 땅의 회복을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안에서 시리아를 위해 집중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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