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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이후 벌써 2년째 의료선교

1065등록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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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오늘은 아이티를 연결합니다.

아:김용재 통신원,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처와 환경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의료진과 의료선교단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티를 찾아 활발한 의료사역을 펼쳤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그렇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이 아이티를 찾았습니다.이번에는 의료선교단체 GIC와 서울 드림교회의 문화 사역팀도 함께 아이티를 방문했습니다.이들은 아이티 대지진의 진앙지인 레오간의 난민촌을 방문해 난민들과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쳤고요.그리고 그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직원들도 치료해 주었습니다.또 생막지역에서도 이틀에 걸쳐 의료사역이 진행되었는데요.레오간, 시티 솔레일 그리고 생막 지역에 걸처 모두 2천 명이 넘는 환자가 진료 혜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종양이 발견된 환자들이 한국에서 온 의료진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 밖에도 의료 사역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 사역팀은 고아들과 어려운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방문해 음악교실을 열고 발성연습과 찬양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아:네, 아이티에서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위로 집회도 열렸다고요? 아마 오랜 사역으로 치쳐있던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됐을 신간이 된것 같은데요?


통:네, 그렇습니다. 탁형구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아이티 연합한인교회에서 아이티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푸짐한 음식을 동반한 위로 잔치가 있었습니다.이날 특별히 한인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에서 잘 알려진 전문 음악가들이 대가 참석했는데요.서울 예술 종합학교 김정선 교수와 강은진 작곡가가 피아노 연주를 맡아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고요.이 밖에도 플루트 연주와 , 블랙가스펠 공연 등이 있었습니다.공연에 이어 선교사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는 게임 순서까지 마련돼 선교사들이 오래간만에 마음껏 웃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또 한국에서 온 의료진들은 아이티 선교사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이밖에도 생막지역에 의료선교센터가 건립 중이라고요?앞으로 이 의료센터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그리고 내과와 치과까지 모두 갖추어서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의료선교센터는 내년 2월 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토론토 밀알교회의 지원으로 착공에 들어간 의료선교센터는 총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1층은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치과까지 모두 갖춘 진료소를 만들 예정이고요.2층은 의료진들을 위한 숙소 그리고 3층은 사역자들의 숙소를 지을 계획입니다.그러나 3층은 아직 재원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입니다.속히 모든 건축자금 마련되어 공사가 중단 없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아:예,김용재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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