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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한인 선교사들 잇달아 책 펴내 [김용달 통신원]

1052등록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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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가나에 나가있는 김용달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김용달 통신원, 최근 가나 한인 선교사가 잇달아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요? 먼저 가화숙 선교사의 '모태 크리스천 스쿨'이라는 책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가나에서 오랫동안 사역해 온 세 명의 선교사가 최근에 자신의 사역 경험을 토대로 책을 출판했습니다.먼저 테마 인근에서 교육 사역을 하는 가화숙 선교사는 ‘모태 크리스천 스쿨’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요.가 선교사는 미국 사우스 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으로 가정사역을 전공했습니다.가화숙 선교사의 책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가화숙 선교사 / '모태 크리스천 스쿨' 저자
모태 크리스천 스쿨은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다녀야 할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제목을 가지고 자녀들을 어떻게 태아 때부터 부모들이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성경적 근거와 과학적 근거를 이용해서 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책은 부부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는데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영적 태교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특별히 이해를 돕기 위해 가 선교사가 직접 삽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아:네,그렇군요 가나에서 경험한 삶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또 한권의 책이 있죠? 책 제목이 참 인상적인데 ‘가나 초콜릿 보다 더 달콤한 가나 이야기’라면서요?
어떤 책인가요? 소개해 주시죠?

통:네,그렇습니다. 테마 지역에서 22년 동안 어린이 사역을 해온 김선옥 선교사가 펴낸 책인데요, 이 책은 선교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예수님을 더디게 닮아가는 것에 대한 아픔과 그럼에도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을 담은 진솔한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강승천 김선옥 선교사 부부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 찬양 CD를 직접 제작해서 보급해 왔으며 매주 한 차례의 선교방송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또 이례적으로 한인 선교사가 가나 사람들을 위한 피아노집을 발간했다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가나에서 9년째 사역 중인 김경옥 선교사가 가나 사람들을 위해서 피아노집 ‘Piano Tutor’ 두 권을 출판했습니다.김 선교사가 이번에 피아노집을 발간하게 된 계기는 학생들이 피아노 연주용 책을 구할 수 없고, 대학생이지만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학생이 90%에 달해서 성인 초보자를 위한 기초 이론과 올바른 테크닉을 쌓도록 도와 줄 피아노 교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김 선교사는 최근 대학 음악 관계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을 초청해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습니다.기념회에서 김 선교사의 제자가 이번에 출간된 악보집에서 실린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현재 김 선교사는 가나 레곤 국립대학교 피아노학과의 유일한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김용달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통:네 지금까지 가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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