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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선교사 비자문제 논란

816등록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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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카자흐스탄에 알마티에 나가 있는 박태준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박태준 통신원,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비자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통:네, 그렇습니다. 카자흐스탄 내 선교사들이 한동안 비자 문제로 인하여 시끄러웠지만 요즘 각 선교사들이 이 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침묵 가운데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선교사들 스스로 조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까지 기습적으로 교회에 직접 찾아가는 이민국 사람들이 있고 그로 인하여 추방 위기까지 갔던 선교사들까지 있었습니다.이곳은 말 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문제 되지 않는 것들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아:그런데 이러한 가운데 선교사들이 선교자 자녀학교를 통해 받고 있던 비자역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요?

통:네, 그렇습니다. 최근 이곳에 있는 선교사 자녀를 위한 학교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이 학교를 통해 많은 선교사들과 학생들이 그곳을 통하여 비자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이곳 외무부와 이민국에서 이제 학교를 통한 비자 자체가 어렵다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약 비자가 어렵게 되면 선교사들의 거취와 관련해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은 사방으로 뛰어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네 선교사들의 비자 문제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최근 선교적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아 선교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면서요?

통:네, 그렇습니다. 사실 카자흐스탄의 선교적 분위기는 조용한 가운데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노방전도, 방문전도와 같이 드러내 놓고 사역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전도 역시 불가능합니다. 바로 신고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현재 이곳에 정착한 많은 교회가 있지만 지금은 교회 안에 성도들을 재무장하고 또는 그들을 통하여 유입되는 새성도들을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또 최근에는 잘 교육시키고 성장시킨 현지인이 한국인 목회자를 배반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까지 가세하는 아주 심각한 사건이었습니다.그 일로 인하여 그 목회자는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이 문제는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끝으로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네, 이곳의 사회성장 즉 시장경제, 정치상황, 문화 등도 급변하는 시기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상황들이 물질,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들이 교회 내부 성도들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이곳 많은 교회들이 교회 문제들을 재점검하고 내부강화에 많은 신경들을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박태준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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