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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50년 만의 쌍둥이 태풍 대만 상륙

1649등록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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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대만에서 50년 만에 쌍둥이 태풍이 상륙해
태풍 여파로 100여 명이 부상하고
이재민 1만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곳곳에 막대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만 기상국은 해상 육상 태풍 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대만 구송림 선교사 연결해 들어보죠.

안녕하십니까.

선: 네, 대만 구송림 입니다.

박: 현재 서태평양에서 북서진해온 제9호 태풍 네샷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제 10호 태풍 하이탕으로 인해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고됐는데요.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선: 쌍둥이 태풍이 대만에 50년 만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힌데 이어
중국 대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대풍 여파로 주민 100여 명이 부상하고이재민 1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곳곳에서 침수로 인한 농작물 손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만 전역에서 52만 가구가 정전됐고 300여 편의 항공기가 운항을 취소하거나 지연 운항했습니다. 당국은 부상자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교회들의 피해나 교인들의 피해상황은 어떻습니까?

선: 이곳 남부에 위치한 교회들이 저지대에 있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1층에 있어서 침수피해가 많습니다. 주일에 예배 못드린 교회가 많고 교인들도 저지대에 위치한 교회들이 많고 교인들은 집에 물이 들어와서 피해입고 농경지도 피해가 큽니다. 3일동안 휴업령이나 교통통제를 하고 있어서 밖에 외출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예배 참석한 인원들이 1/3이 줄었습니다.

박: 현재 구조와 구호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선: 아직 교회에서 비가 오고 있어서 나서지 있지 않고 있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교회기관에서 구조를 할 예정있습니다

박: 현지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나 교계 차원의 복구 계획이 있으십니까?

선: 저희가 있는 대만은 북부와 남부에 모임이 있는데 sns통해서
기도제목 나누고 있습니다. 피해있으면 방문하고 기도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있습니다.

박: 기도 제목 나눠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선: 대만에서 피해가 있는 쪽은 저지대에 있는데요.
복구와 정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재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해주세요.

박: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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