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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 선교사의 고향, 독일서 영화 상영돼

1188등록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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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을 위해 22년간
간호선교사로 활동했던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CGNTV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지난 주말
서서평의 고향인
독일 비스바덴에서 상영됐다는 의미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아: 캐린 통신원, 안녕하세요.
캐린: 네, 안녕하세요.

[Q.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인지도?]
아 : 최근 비스바덴 청년들이 서서평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서서평 선교사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캐린:네. 서서평 선교사에대해 잘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Global Vision 교회 목사님 사모님 관심이 많으셔서 정보를 찾으시고 독일 청년들이랑 서서평 선교사 유적지 방문하러 한국 다녀오셨습니다.
다녀와서 주일마다 교회 예배 PPT 첫 페이지에 서서평이 하신 "성공이 아닌 섬김이다"라는 말씀을 올려넣았다고 하셨습니다.

[Q. 서서평 영화 상영 현황 ]
아 : 서서평 영화가 상영된 현장 소식이 궁금한데요.

캐린: 독일 Wiesbaden Global Vision 교회에서 12월 8일 주일 예배 후, 약 스무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Global Vision 교회는 매년 8월에 청년부 비전 트립을 가서 다른 나라 교회에 대해서도 배우고 그 나라 교회들에게 독일과 유럽 기독교인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기도하자는 부탁을 한다고 합니다.

2016년 8월에 Global Vision 교회 청년팀이 서서평 선교사 유적지를 찾아 한국을 방문했을때, 저희 온누리교회 요셉청년부 예배에 와서 특송하고 기도요청을 했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여기 Wiesbaden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오게 됐는데 준비하는 과정중에 독일에서온 그 팀이 기도요청을 했던것이 계속 생각이 나서 알아봤더니 친구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독일 교회 건물을 빌려 주일 오후에 예배 드리는 인터네셔널 교회인 것을 알게 됐고 방문하겠다 연락드렸습니다. 찾아가서 함께 예배 드리고 식사하게 됐는데 사모님께서 서서평 선교사님이 Wiesbaden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서서평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너무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국에 돌아가 알아보니 현재는 영화 파일 복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누군가 직접 와서 상영을 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결국 CGNTV 도움을 받아 이렇게 일년 뒤인 Wiesbaden에 다시 와서 Global Vision 교회에서 서서평 영화를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Q. 서서평 영화 상영 후 현지 반응]
아: 서서평 영화를 보신 관객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캐린: 서서평 영화 상영 후 관람한 성도분들이 감동을 많이 받으신 분위기 였습니다.
한국분들은 우리 나라에 그렇게 귀한 헌신이 있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헌신때문에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됐고 사회가 발전했는데 우리가 그것을 잊어버리고 안일하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개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가 Wiesbaden에서 태어나셔서 Wiesbaden에 있는 독일 교회에서도 영화를 상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성도분들은 도전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이세들도 이런 영화 보고 선교가 뭔지를 배웠으면 좋겠고 하는 부모도 계셨습니다.
서서평 선교사가 여성분들을 그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의대 공부하는 학생 한명이 영화가 많은 격려가 됐다고 자기가 배우는 기술이 나중에 서서평 선교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 방에 발견 된 말씀 "성공이 아닌 섬김이다"를 자기 방에서도 붙이고 싶다고 했습니다.
2016년도에 한국에 서서평 선교사 유적지 찾으러온 몇명은 서서평 영화보고 한국 방문을 했으면 훨씬 잘 이해 할 수 있었겠다고 이젠 영화를 봤으니 한국에서 방문 한 서서평 유적지를 다시 한번 방문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Q.독일과 현지 교회에서 요청하는 기도제목]
아 : 독일과 현지 교회에서 요청하는 기도제목은?
캐린: 목사님께서 독일 청년들이 계속해서 믿음으로 잘 성장해서 독일과 유럽의 부흥과 재복음화에 헌신하고 쓰임 받도록.
그리고 성도들이 전도의 열정을 잃지 않고 전도의 지경이 넓혀지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아: 네, 캐린 자매님, 생생한 현지 소식 감사합니다.

캐린: 네, 지금까지 독일 비스바덴에서 캐린 통신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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